메뉴 건너뛰기

중국 대만 담당기구 수장인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이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훙슈주 전 대만 국민당 주석과 만났다. 이들은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은 한 가족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중국 공산당 대만공작판공실 및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쑹타오 주임. /바이두 캡처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쑹 주임은 훙 전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조국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대만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누가 정권을 잡든 양안 관계 발전과 조국 통일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의 만남은 중화청안평화교육기금 이사장을 맡고 있는 훙 전 주석이 제4회 양안동포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쑹 주임은 이어 “대만 애국통일세력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대만을 해치고 대만을 팔아먹고 있다는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대만 지역 지도자의 독립 도발을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훙 전 주석도 “양안 동포는 한 가족”이라며 “대만 독립에 단호히 반대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양안 동포의 근본 이익을 지키고 민족 부흥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82 법원 "SK에 노소영·노태우 기여 인정‥1조 3천808억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5.30
28081 "최태원, 노소영에 1조 3800억 원 재산분할…1심 위자료 너무 적다" 랭크뉴스 2024.05.30
28080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8079 채상병 사건 사법방해, 용산의 ‘김호중’들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5.30
28078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5.30
28077 법원 "민희진, 어도어 독립 지배 모색 분명…배임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30
28076 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5.30
28075 [속보] 민희진, 법정다툼 승소…사실상 해임 무산 랭크뉴스 2024.05.30
28074 [속보]헌재 “문재인 정부서 확대된 종합부동산세 합헌” 랭크뉴스 2024.05.30
28073 [속보] 법원, 민희진 손 들어줬다…하이브 상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8072 [속보]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8071 “7만전자 깨지나” 삼성전자 파업 선언 이틀만에 시총 21조 증발 랭크뉴스 2024.05.30
28070 인천시청서 6급 공무원 사망 “업무때 자리 오래 비워 찾았더니…” 랭크뉴스 2024.05.30
28069 헌재, 문재인 정부서 납부 대상 확대된 종부세에 "합헌"(종합) 랭크뉴스 2024.05.30
28068 ‘연산 기능’ 더한 메모리 반도체 개발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GPU보다 응답 속도 13배 빨라” 랭크뉴스 2024.05.30
28067 대기업 ‘정년 70세’ 현실 되나…일본서 고령자 기준 확대 논의 확산 랭크뉴스 2024.05.30
28066 [속보]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8065 [속보]법원, 민희진 가처분 신청 인용···어도어 대표직 유지 랭크뉴스 2024.05.30
28064 일본의 투다리, '토리키조쿠' 한국에 문 연다 랭크뉴스 2024.05.30
28063 “설마 아직도 안샀어?”...서학개미, 테슬라 대신 엔비디아 담았다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