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대만 담당기구 수장인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이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훙슈주 전 대만 국민당 주석과 만났다. 이들은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은 한 가족이라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중국 공산당 대만공작판공실 및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쑹타오 주임. /바이두 캡처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쑹 주임은 훙 전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조국 통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대만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누가 정권을 잡든 양안 관계 발전과 조국 통일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의 만남은 중화청안평화교육기금 이사장을 맡고 있는 훙 전 주석이 제4회 양안동포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쑹 주임은 이어 “대만 애국통일세력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대만을 해치고 대만을 팔아먹고 있다는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대만 지역 지도자의 독립 도발을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훙 전 주석도 “양안 동포는 한 가족”이라며 “대만 독립에 단호히 반대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양안 동포의 근본 이익을 지키고 민족 부흥을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110 65세 이상 운전자, 사고 13%↑…피해자 중상 비율도 높아 랭크뉴스 2024.07.07
26109 길은 달라도 목적지는 같은…미 양당의 대중국 정책 랭크뉴스 2024.07.07
26108 ‘위법·봐주기’ vs ‘방탄·보복’…검사탄핵에 檢·野 정면충돌 [주말엔] 랭크뉴스 2024.07.07
26107 해외 직구한 '건강보조제' 자칫 건강에 '독' 랭크뉴스 2024.07.07
26106 윤 대통령 ‘적반하장’…‘탄핵 민심’ 불 지핀다 랭크뉴스 2024.07.07
26105 잉글랜드, 승부차기 ‘진땀승’…스위스 꺾고 4강 진출[유로2024] 랭크뉴스 2024.07.07
26104 키가 잘 크는 운동 시간 따로 있다 랭크뉴스 2024.07.07
26103 대체 폰 어떻게 봤길래…갑자기 허리에서 뚝, 응급실 실려갔어요 랭크뉴스 2024.07.07
26102 '학대 의심' 동료들 대화 몰래 녹음 아동보호시설 직원 유죄 랭크뉴스 2024.07.07
26101 "역하고 비린내가 나"…카페 여직원 주위 맴돌던 손님 행동 CCTV에 '딱' 걸렸다 랭크뉴스 2024.07.07
26100 주4일 대세에도 ‘주6일’ 근무 강행한 그리스 역행일까?[일당백] 랭크뉴스 2024.07.07
26099 곳곳에 비‥충청·남부 매우 강한 비 랭크뉴스 2024.07.07
26098 베테랑 운전자가 초보보다 사고 더 많이 낸다…'15년 이상' 60% 랭크뉴스 2024.07.07
26097 "저 때문에 사과 안 했다?"‥"해당 행위" 랭크뉴스 2024.07.07
26096 검사 탄핵에 김건희 수사까지…‘내우외환’ 檢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4.07.07
26095 "평생 자녀 지원"한다는 부모... 노후 자산 희생하는 무리수는 그만 [부자될 결심] 랭크뉴스 2024.07.07
26094 결국 '불송치' 되나?‥내일 수사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4.07.07
26093 음식물 쓰레기통에 왜 볼링공이?…걸핏하면 파쇄기 고장 랭크뉴스 2024.07.07
26092 “가스 냄새 난다” 강남서 대피 소동…집수정 악취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07
26091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 임박… 복귀 위한 ‘파격 지원책’ 나올까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