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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에 125억 원의 선수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125억 7천만 원의 선수금이 있었습니다.

선수금은 기업에서 물건을 팔기 전에 미리 받는 대금으로, 부채에 해당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공연은 선수금을 받고 계약을 맺으며 공연이 무산되면 거액의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일각에서는 김호중이 소속사의 선수금 부담 때문에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서 공연을 강행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가 알려진 뒤에도 창원과 서울 공연을 강행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소속사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는 가운데 2년 전 75억 원을 투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손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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