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전세사기 피해자를 '선구제 후회수' 방식으로 지원하는 특별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개인이 당한 사기에 대해 모든 걸 다 구제해 줄 수는 없다"며 "그렇게 되면, 국가가 모든 걸 다 보상해 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세사기 특별법은 국가 시스템을 공격하는 법"이라며 "말이 안 되는 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내일(29일)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재의요구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곧장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인데, 이럴 경우 현 정부 들어 국회로 돌려보낸 법안만 모두 11개가 됩니다.

국회가 전세사기 특별법을 최종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내일 중으로 재표결해야 하는데, 재표결 없이 21대 국회 임기가 마무리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207 배신과 배임 사이, 하이브-민희진 2라운드…뉴진스는 일본으로 랭크뉴스 2024.06.02
29206 “OOO 구속하라”… 개혁신당, ‘얼차려 중대장’ 실명공개 랭크뉴스 2024.06.02
29205 22대 국회 첫 고위 당정대…물가·전세사기·軍 사고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6.02
29204 ‘분만 1위’ 성남 산부인과 폐원…저출산에 분만병원 3곳 중 1곳 사라졌다 랭크뉴스 2024.06.02
29203 합참 “북한, ‘오물 풍선’ 600개 부양”…1차 때의 2배 랭크뉴스 2024.06.02
29202 [속보] 北 오물풍선 600개 대량 살포…대통령실 "NSC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201 "여학생 조기 입학으로 저출생 완화"…정부기관이 제시한 대책 랭크뉴스 2024.06.02
29200 [속보] 대통령실, '北 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99 대통령실, '북 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98 한국에선 인기 없는 ‘이 음료’...미국서 난리났다 랭크뉴스 2024.06.02
29197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6.02
29196 北, 오물풍선 600개 또 살포…정부, 대북 확성기 카드 꺼내나 랭크뉴스 2024.06.02
29195 73세 현역 ‘렌콘맨’…일본 어린이식당 주인이 남긴 말 랭크뉴스 2024.06.02
29194 고속도로 사고로 4명 숨지게 한 버스 기사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6.02
29193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랭크뉴스 2024.06.02
29192 대통령실, 北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91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만 관심…정경유착 범죄수익 주시를” 랭크뉴스 2024.06.02
29190 대통령실, 北 오물 풍선 추가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랭크뉴스 2024.06.02
29189 서울·경기에도 ‘오물 풍선’… 북한, 600개 또 살포 랭크뉴스 2024.06.02
29188 2년 연속 수십조 원대 '세수펑크'?‥작년만큼 걷으면 30조대 '결손'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