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전세사기 피해자를 '선구제 후회수' 방식으로 지원하는 특별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개인이 당한 사기에 대해 모든 걸 다 구제해 줄 수는 없다"며 "그렇게 되면, 국가가 모든 걸 다 보상해 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세사기 특별법은 국가 시스템을 공격하는 법"이라며 "말이 안 되는 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내일(29일)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재의요구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곧장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인데, 이럴 경우 현 정부 들어 국회로 돌려보낸 법안만 모두 11개가 됩니다.

국회가 전세사기 특별법을 최종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내일 중으로 재표결해야 하는데, 재표결 없이 21대 국회 임기가 마무리되면 법안은 자동 폐기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121 폭력사태 치달은 소수 여당의 '동물전대'… 그래도 '네 탓' 공방에 공멸 우려까지 랭크뉴스 2024.07.16
21120 이진숙, 워싱턴 특파원 시절 '동작→서초'로 전입신고…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 랭크뉴스 2024.07.16
21119 ‘퍽,퍽,퍽’ 유족 가슴치는 소리…용산구청장은 131쪽짜리 ‘변명’ 랭크뉴스 2024.07.16
21118 매출 떠받쳤던 명품인데…백화점 '성장판' 닫히나 랭크뉴스 2024.07.16
21117 명품백 돌려주려 했다는 김건희, ‘국고 횡령’ 지시했단 말인가 랭크뉴스 2024.07.16
21116 "그날‥소주 7병 마셨어요" 유명 '영유'에서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7.16
21115 오리고기 먹고 중태빠진 주민들에서 살충제 검출…경찰 수사착수(종합) 랭크뉴스 2024.07.16
21114 취업도 창업도 '갈곳 없는 20대'…"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해야" 랭크뉴스 2024.07.16
21113 16개 시·군 산사태 특보…중부 많은 비 예보 랭크뉴스 2024.07.16
21112 배구선수 이재영, 은퇴 암시… “하지도 않은 학폭 인정 못 해” 랭크뉴스 2024.07.16
21111 닥치는대로 ‘어그로’ 끌고 갈등 유발… 막가는 정치유튜버들 랭크뉴스 2024.07.16
21110 [르포]경주서 ‘산사태 100배 위력’ 땅밀림 발견···도로·마을 인접 ‘위험천만’ 랭크뉴스 2024.07.16
21109 고교생 2명 탄 전동킥보드 60대 부부 덮쳐 부인 사망 랭크뉴스 2024.07.16
21108 '퍽! 퍽!' 지지자들 난투극‥막장 치닫는 '원-한' 갈등 랭크뉴스 2024.07.16
21107 "양해 부탁, 연락주면 차 뺀다" 장애인구역 車에 '코팅 메모' 랭크뉴스 2024.07.16
21106 대기업 역차별 vs 소상공인 보호…빵집 출점 '10년 규제' 풀릴까 랭크뉴스 2024.07.16
21105 사법정책자문위 "판사임용 경력 5년으로 줄여야…재판장은 10년" 랭크뉴스 2024.07.16
21104 대통령실 "위헌·불법적 탄핵 청문회 타협 안 해"‥불응 재확인 랭크뉴스 2024.07.16
21103 산책하던 아내, 킥보드에 치여 숨졌다…호수공원 60대 부부 날벼락 랭크뉴스 2024.07.16
21102 [사설] 육탄전으로까지 번진 여당 전대, ‘분당대회’ 소리 들리나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