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 발표를 취소하기 직전, 대통령실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3분가량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MBC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7월 31일 11시 54분쯤 '02-88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일반전화를 받은 통화 내역을 입수했습니다.

통화는 168초, 2분48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 통화를 마치고 14초 뒤인 11시 57분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참모의 전화로 언론브리핑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항명죄로 재판받고 있는 박정훈 대령 측이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통신 기록 조회를 요청하고, 군사 법원이 이를 수용하면서 공개됐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은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지난 1월 MBC의 질문에 "용산에서 어떠한 지시를 받은 적 없다"며 "한 두 사람의 이상한 착각 속의 프레임에 따라가면 안 된다, 왜 내 말은 믿어주지 않냐"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136 SK, 자사주 69만주 소각… 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4.05.30
28135 종부세 대상 27%가 1주택자…"부동산 세제 전반 대수술 시급" 랭크뉴스 2024.05.30
28134 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신도 이어 합창단장·단원도 구속 랭크뉴스 2024.05.30
28133 "똘똘! 뭉치자" "당원 정신교육"…국민의힘, 개원 첫날부터 '집안 단속' 랭크뉴스 2024.05.30
28132 희대의 이혼소송, 2심 뒤집은 ‘노태우 50억 약속어음 6장’ 랭크뉴스 2024.05.30
28131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1조3808억원…세기의 이혼 판결 랭크뉴스 2024.05.30
28130 법원 "노태우로부터 SK에 상당한 자금 유입…방패막 역할도" 랭크뉴스 2024.05.30
28129 명상실·음감실 갖춘 ‘한강뷰’ 임대주택···그래서 임대료는요?[가보니] 랭크뉴스 2024.05.30
28128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 재산분할 1.3조 '세기의 이혼'으로 랭크뉴스 2024.05.30
28127 윤 대통령 “2045년 화성 탐사,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랭크뉴스 2024.05.30
28126 인명진 “김건희 여사의 ‘최순실화’, 이런 말 가볍게 봐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5.30
28125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지분 교통정리… 차남에도 일부 상속 랭크뉴스 2024.05.30
28124 의대 지역인재전형 1913명…두배로 늘며 ‘지방유학’ 우려 랭크뉴스 2024.05.30
28123 "콩쥐가 이긴다" 민희진, 버티기 성공…하이브와 '불편한 동거' 랭크뉴스 2024.05.30
28122 사람 목숨 앗은 ‘오염 냉면’ 판 업주… 집행유예 2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30
28121 드디어 ‘민증’ 안들고 다녀도 된다…12월27일부터 랭크뉴스 2024.05.30
28120 베르사체-SPA 브랜드가 한층에…"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 랭크뉴스 2024.05.30
28119 與 워크숍서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韓 왜 세웠냐” 랭크뉴스 2024.05.30
28118 [단독]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IMM·스틱인베·어펄마 등 참전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30
28117 '윤석열·이종섭 통화 의혹' 야권 공세 "국정조사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