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 발표를 취소하기 직전, 대통령실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3분가량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MBC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7월 31일 11시 54분쯤 '02-88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일반전화를 받은 통화 내역을 입수했습니다.

통화는 168초, 2분48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 통화를 마치고 14초 뒤인 11시 57분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참모의 전화로 언론브리핑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항명죄로 재판받고 있는 박정훈 대령 측이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통신 기록 조회를 요청하고, 군사 법원이 이를 수용하면서 공개됐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은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지난 1월 MBC의 질문에 "용산에서 어떠한 지시를 받은 적 없다"며 "한 두 사람의 이상한 착각 속의 프레임에 따라가면 안 된다, 왜 내 말은 믿어주지 않냐"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212 "AI가 반도체 공정 한계 극복할 열쇠…韓, R&D 집중 투자 필요"[서울포럼 2024] 랭크뉴스 2024.05.28
27211 [현장]방시혁 김택진 조만호가 왜..? UAE 대통령이 있는 롯데호텔 앞 신스틸러들 랭크뉴스 2024.05.28
27210 ‘운동권 특혜 논란’ 민주유공자法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5.28
27209 [단독] 신장투석기 없어 강릉까지…골든타임 놓친 훈련병 랭크뉴스 2024.05.28
27208 조사 도중 "담배 좀 필게요"…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도주 전말은 랭크뉴스 2024.05.28
27207 "여자 혼자 오면 안돼"…혼자 등산하던 유튜버 혼쭐낸 중년 여성 랭크뉴스 2024.05.28
27206 '무효표 4표' 뜯어보니‥찬성 취지 3표, 반대 취지 1표로 갈렸다 랭크뉴스 2024.05.28
27205 “여유증 수술 받았어요”… 허위 수술로 보험금 가로챈 일당 174명 덜미 랭크뉴스 2024.05.28
27204 김호중, 당겨 쓴 돈 125억…공연 강행 이유 있었나? 랭크뉴스 2024.05.28
27203 암행 단속차에서 발견된 수상한 ‘위치추적기’…정체는? 랭크뉴스 2024.05.28
27202 "이스라엘 탱크 라파 중심가 진입" 지상전 감행하나 랭크뉴스 2024.05.28
» »»»»» [단독] 이종섭 전 장관, 해병대 수사단 결과 발표 취소 직전 대통령실과 168초 통화 랭크뉴스 2024.05.28
27200 [속보] 민주유공자법 국회 본회의 통과... 尹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4.05.28
27199 [속보] 추경호, 민주유공자법 등 野강행 4법에 "재의요구권 건의할것" 랭크뉴스 2024.05.28
27198 [단독] 국제노동기구, 한국의 ‘노조 회계장부 비치’ 의무 지적 랭크뉴스 2024.05.28
27197 與의원 앞 눈물 흘린 해병대원‥"왜 우리가 조아려야 합니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8
27196 민주유공자법·세월호피해지원법 등 국회 통과…野 단독 처리 랭크뉴스 2024.05.28
27195 [속보] 민주유공자법 등 4개 쟁점법안 본회의 통과…野 단독처리 랭크뉴스 2024.05.28
27194 고양이 목에 방울 달았다가…법원서 ‘실형’ 철퇴 랭크뉴스 2024.05.28
27193 “의료공백 막았더니 ‘범법자’ 위기”…‘간호법’ 또 물건너가나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