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 발표를 취소하기 직전, 대통령실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3분가량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MBC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7월 31일 11시 54분쯤 '02-88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일반전화를 받은 통화 내역을 입수했습니다.

통화는 168초, 2분48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 통화를 마치고 14초 뒤인 11시 57분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참모의 전화로 언론브리핑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항명죄로 재판받고 있는 박정훈 대령 측이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통신 기록 조회를 요청하고, 군사 법원이 이를 수용하면서 공개됐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은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지난 1월 MBC의 질문에 "용산에서 어떠한 지시를 받은 적 없다"며 "한 두 사람의 이상한 착각 속의 프레임에 따라가면 안 된다, 왜 내 말은 믿어주지 않냐"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93 이재명 당대표 연임 찬반 팽팽…반대 46.4% 찬성 42.1% [에이스리서치] 랭크뉴스 2024.06.28
26892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전남 소멸위험 가장 커 랭크뉴스 2024.06.28
26891 "샤워하고 나왔더니 4명이 마당에"… 한혜진, 별장 무단침입 피해에 울타리 설치 랭크뉴스 2024.06.28
26890 "'23명 사망' 아리셀, 5년간 안전점검 한 번도 안 받았다" 랭크뉴스 2024.06.28
26889 술 안 판다는 주인 "찔러 죽인다" 협박한 남성… 알고 보니 전과 8범 랭크뉴스 2024.06.28
26888 "오빠 갔다 올게"...휴가 중 참전 황정갑 하사 73년 만에 가족품으로 랭크뉴스 2024.06.28
26887 민주당, 전대 권리당원 표 비율 확대‥이재명 단독 출마시 경선 규칙 '미정' 랭크뉴스 2024.06.28
26886 “거짓말입니다”…미국 언론 바이든·트럼프 발언 실시간 ‘팩트체크’ 랭크뉴스 2024.06.28
26885 '탄핵 위기' 방통위원장의 '기습'...MBC 이사 공모 시작에 "도둑 심의" 민주당 반발 랭크뉴스 2024.06.28
26884 "경비원 100명 해고 정당"…압구정 현대아파트 손 들어준 대법, 왜 랭크뉴스 2024.06.28
26883 법무부 "대통령 '재의요구권' 있을 뿐…거부권이란 용어는 없어" 랭크뉴스 2024.06.28
26882 믿었던 기재부 대선배인데… JKL, 우리금융 돌연 변심에 복잡해진 셈법 랭크뉴스 2024.06.28
26881 ‘아베의 정적’ 이시바, 일본 총리 선거 출마할 듯 랭크뉴스 2024.06.28
26880 절교하자는 친구 살해한 여고생 항소심서 징역 15년 랭크뉴스 2024.06.28
26879 돌덩이 묶여 호수 빙판에 버려진 떡국이의 ‘견생역전’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4.06.28
26878 "尹, 참 나쁜 대통령" 직격한 이준석 "그랬을 분이라고 단언" 랭크뉴스 2024.06.28
26877 美대선 첫 토론 끝나자마자…'바이든 후보 교체론' 터져나왔다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26876 [단독] 장시호, '검사와 친밀한 관계' 명예훼손 혐의 경찰 조사…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4.06.28
26875 “돈 대신 받아줄게” 학생·학부모 돈 편취 코인 투자한 교사 구속 랭크뉴스 2024.06.28
26874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오늘 7차 방류…총 7800t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