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 발표를 취소하기 직전, 대통령실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3분가량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MBC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7월 31일 11시 54분쯤 '02-88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일반전화를 받은 통화 내역을 입수했습니다.

통화는 168초, 2분48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 통화를 마치고 14초 뒤인 11시 57분에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참모의 전화로 언론브리핑 취소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항명죄로 재판받고 있는 박정훈 대령 측이 윗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통신 기록 조회를 요청하고, 군사 법원이 이를 수용하면서 공개됐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은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지난 1월 MBC의 질문에 "용산에서 어떠한 지시를 받은 적 없다"며 "한 두 사람의 이상한 착각 속의 프레임에 따라가면 안 된다, 왜 내 말은 믿어주지 않냐"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74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과실로 가닥 랭크뉴스 2024.07.16
20773 한동훈 등장에 “배신자” 의자 집어들고 몸싸움 랭크뉴스 2024.07.16
20772 “트럼프, 오늘 부통령 후보 발표” 랭크뉴스 2024.07.16
20771 단 2분 만에 귀금속 5000만원어치 훔친 20대女…기막힌 수법 보니 랭크뉴스 2024.07.16
20770 "배민 탈퇴" 수수료 인상에 '배신감'‥배달 앱 3강에 '도전장' 랭크뉴스 2024.07.16
20769 전공의 사직처리 ‘디데이’에도 대다수 미복귀··· 의료계 “정부 방침 사태 악화시킬 뿐” 랭크뉴스 2024.07.16
20768 도요타·소니 등, 日 제조업체 육아휴직 사용 늘었다 랭크뉴스 2024.07.16
20767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검찰 “이태원 참사에 가장 큰 책임” 랭크뉴스 2024.07.16
20766 원희룡 “한동훈 특검되면 당대표 못해” 한동훈 “민심·당심 흐름 못꺾어”···비방전 계속 랭크뉴스 2024.07.16
20765 케냐 '여성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검거…"42명 살해" 자백 랭크뉴스 2024.07.16
20764 시리아 대통령 "핵심 문제 논의해야 에르도안 만날 것" 랭크뉴스 2024.07.16
20763 K웨딩 바가지 여전… 정가 3배 뻥튀기에 고의 파산도 랭크뉴스 2024.07.16
20762 누가 집을 사는가…장관과 시장, 답이 다르다 랭크뉴스 2024.07.16
20761 ‘상생안 무시?’… 기습 수수료 인상 ‘배민’ 벼르는 정부 랭크뉴스 2024.07.16
20760 타투 잉크서 박테리아 검출…"인체 감염 위험" 랭크뉴스 2024.07.16
20759 국회·정부 방치 속에서 벌어진 ‘36주 임신중지’ 유튜브 논란 랭크뉴스 2024.07.16
20758 반환하면 국고 횡령이라더니‥수사 앞두고 말 바꾸기 랭크뉴스 2024.07.16
20757 트럼프, 국방 기밀문건 유출 혐의 소송 기각 랭크뉴스 2024.07.16
20756 [사설] 美사령관 “韓 핵추진잠수함 추진 가능”…원자력협정 개정 나서라 랭크뉴스 2024.07.16
20755 영화 ‘듄’이 현실로…소변을 물로 바꾸는 우주복 진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