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17일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태형 기자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이른바 ‘이 팀장’이 구속돼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인 A씨(30)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 등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 ‘○○○티비’ 등 문구를 낙서한 10대 2명의 배후로 지목돼 일명 ‘이 팀장’으로 불렸다. A씨는 지난 22일 전남의 한 임시은신처에서 체포됐다. 법원이 지난 25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경복궁 담벼락을 비롯한 문화재를 손상(문화재보호법 위반)시켰고, 복수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콘텐츠와 불법촬영물도 유포(저작권법·정보통신망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190 희대의 이혼소송 2심 뒤집은 ‘노태우 300억과 50억 약속어음 6장’ 랭크뉴스 2024.05.30
28189 "게임하자" 9세 손녀 성착취한 60대, 감형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30
28188 김호중 음주운전, 위드마크 공식으로 입증? 최근 유죄 잇따라 랭크뉴스 2024.05.30
28187 당신만 모르는 로또의 비밀…“로또 ‘쪽박 번호’ 있다” 랭크뉴스 2024.05.30
28186 "최태원이 노소영에 1조 3천억 지급"‥역대 최대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5.30
28185 "낚는데만 15분"…화성서 1m 넘는 광어 잡고도 방생한 까닭 랭크뉴스 2024.05.30
28184 ‘#라파를 주목하라’ AI가 만든 이 한장의 사진을 4천만명이 공유했다 랭크뉴스 2024.05.30
28183 대통령실-국방부 25차례 연락‥VIP 격노설 추가 물증도 확보 랭크뉴스 2024.05.30
28182 1조3800억 마련 어떻게…‘최태원 리스크’ 휩싸인 SK 랭크뉴스 2024.05.30
28181 윤 대통령, 국민의힘 의원들 향해 "지나간 건 잊고 한몸되자" 랭크뉴스 2024.05.30
28180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추정" 랭크뉴스 2024.05.30
28179 "도저히 이럴 수가 없어" 법원, 최태원 주장 조목조목 반박한 판결문 보니 랭크뉴스 2024.05.30
28178 "BMW 받혔는데 그냥 가라더라"…뉴진스님 미담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4.05.30
28177 [단독] 작년 8월 2일 윤 대통령 통화 더 있다‥공수처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5.30
28176 한국판 NASA 출범…‘우주 시대’ 첫 발걸음 랭크뉴스 2024.05.30
28175 의대 대입 전형 발표날, 총파업 예고...의사들 전국서 촛불 든다 랭크뉴스 2024.05.30
28174 경찰, 김호중에 음주운전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30
28173 ‘뉴진스 맘’ 민희진 남지만…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서 견제한다 랭크뉴스 2024.05.30
28172 1심의 20배… 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지급” 랭크뉴스 2024.05.30
28171 경찰, 김호중 '면허정지' 혈중알코올농도 판단…음주운전 적용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