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17일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태형 기자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이른바 ‘이 팀장’이 구속돼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인 A씨(30)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 등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 ‘○○○티비’ 등 문구를 낙서한 10대 2명의 배후로 지목돼 일명 ‘이 팀장’으로 불렸다. A씨는 지난 22일 전남의 한 임시은신처에서 체포됐다. 법원이 지난 25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경복궁 담벼락을 비롯한 문화재를 손상(문화재보호법 위반)시켰고, 복수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콘텐츠와 불법촬영물도 유포(저작권법·정보통신망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459 구지은 물러나는 아워홈, ‘구미현 체제’ 들어서나 랭크뉴스 2024.05.31
28458 원전 생태계 복원에 초점 맞춘 11차 전기본… SMR ‘10년 내 실증’은 물음표 랭크뉴스 2024.05.31
28457 [단독] 밀리의서재 이북리더기 출시…KT 결합상품으로 이용자 '록인' 날개 달아 랭크뉴스 2024.05.31
28456 軍 "내일 북풍에 또 北 대남 오물풍선 예상…만지지 말고 신고" 랭크뉴스 2024.05.31
28455 “원정 출산만 아니면 돼” 부영 1억 장려금, 66명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31
28454 역대 한국 최고 영화는 김기영 감독 ‘하녀’… 2위는 ‘살인의 추억’ 랭크뉴스 2024.05.31
28453 윤 대통령 지지율 21%,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는 70%로 최고치[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31
28452 입냄새 역겨운 ‘구취강간범’ 17년만에 체포…동거녀는 전혀 몰랐다 왜? 랭크뉴스 2024.05.31
28451 검찰, ‘김건희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재소환…“대통령실 대화 증거 제출” 랭크뉴스 2024.05.31
28450 디올백 전달 목사 "김 여사가 청탁 받고 대통령실 직원 연결" 랭크뉴스 2024.05.31
28449 경복궁 낙서지시범, 숭례문·광화문 세종대왕 동상도 노렸다 랭크뉴스 2024.05.31
28448 2년 만에 ’100억원’ 오른 ‘전지현 펜트하우스’, 어디일까?[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4.05.31
28447 숨진 훈련병 앞 기수 수료식 가보니… "국화꽃 세 송이뿐, 야속했다" 랭크뉴스 2024.05.31
28446 20년째 논란인 ‘종부세’, 없어질까?...정부 "폐지 검토" 랭크뉴스 2024.05.31
28445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김 여사, 청탁에 반응…대통령실 직원 연결해줘” 랭크뉴스 2024.05.31
28444 김호중 檢송치…다리 절뚝이며 "죄송, 조사 뒤 말씀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5.31
28443 여객기 엔진 사람 빨려들어가 사망…목격 승객들 ‘충격’ 랭크뉴스 2024.05.31
28442 산책 갔다 돌아오지 않은 아내…악어 입에서 시신으로 발견 랭크뉴스 2024.05.31
28441 “최태원, 혼외생활 219억 써…노소영엔 생활비 중단”…이례적 위자료 전말 랭크뉴스 2024.05.31
28440 "최태원 연 이자만 650억 원, 소송 안했어야"... 판사 출신 변호사의 일침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