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17일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태형 기자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이른바 ‘이 팀장’이 구속돼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인 A씨(30)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 등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 ‘○○○티비’ 등 문구를 낙서한 10대 2명의 배후로 지목돼 일명 ‘이 팀장’으로 불렸다. A씨는 지난 22일 전남의 한 임시은신처에서 체포됐다. 법원이 지난 25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경복궁 담벼락을 비롯한 문화재를 손상(문화재보호법 위반)시켰고, 복수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콘텐츠와 불법촬영물도 유포(저작권법·정보통신망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57 '그라운드의 개그맨' 이병훈 별세…1990년 LG 첫 우승 멤버 랭크뉴스 2024.07.12
24056 [단독] '실장님 찬스뿐' 이정근 문자의 나비효과… 노영민·김현미 등 文정권 겨눈 검찰 랭크뉴스 2024.07.12
24055 [금융포커스] “파킹거래 의심”...금융 당국, 저축은행 PF펀드 제동 건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12
24054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께 대단히 죄송‥탄핵 사태 아픔 잘 알아" 랭크뉴스 2024.07.12
24053 아빠처럼 여겼는데…아들 친구 성폭행하고 성착취물 만들어 랭크뉴스 2024.07.12
24052 문어발 확장·가맹점 매출 반토막…백종원, ‘손석희 방송’서 입 연다 랭크뉴스 2024.07.12
24051 “美 주식, 절세 효과 큰 CFD로 사자”… 해외 CFD 잔고 급증 랭크뉴스 2024.07.12
24050 "사장 말고 알바생 할래요"…만원 문턱 넘은 최저임금에 편의점주 '한숨' 랭크뉴스 2024.07.12
24049 갑자기 속도 올리더니 횟집에 '쾅'…70대 女운전자 "급발진" 랭크뉴스 2024.07.12
24048 "초등생 딸 성추행한 가해자, 촉법소년이랍니다" 아빠의 절규 랭크뉴스 2024.07.12
24047 원희룡 "그가 배신자"…한동훈, 연설에 '元 비난' 포함했다가 빼 랭크뉴스 2024.07.12
24046 통일부, ‘대북전단 단속’ 위헌·위법 검토…김동연 “어느 나라 통일부냐” 랭크뉴스 2024.07.12
24045 “쯔양, 폭로 후 무기력… ‘레커’ 유튜버 대응은 아직” 랭크뉴스 2024.07.12
24044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으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12
24043 덥다고 '이 음식' 많이 먹었다간 큰일 날 수도…암 확률 높이는 첨가물 무엇? 랭크뉴스 2024.07.12
24042 '성인방송 강요' 딸 잃은 아빠, 상의 찢더니 "X같은 세상!" 랭크뉴스 2024.07.12
24041 전북 완주 야산서 훼손된 신원불명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7.12
24040 "대선때 있던 애들 좀 쓰시죠"‥이준석도 '소름 돋은' 추억 랭크뉴스 2024.07.12
24039 중국 “한·일·호주·뉴질랜드, 나토의 아태 진출 선봉돼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7.12
24038 100억에 청담동 건물 산 윤아, 6년 만에 250억으로 뛰었다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