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17일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태형 기자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이른바 ‘이 팀장’이 구속돼 조사를 받던 도중 도주했다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인 A씨(30)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 등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 ‘○○○티비’ 등 문구를 낙서한 10대 2명의 배후로 지목돼 일명 ‘이 팀장’으로 불렸다. A씨는 지난 22일 전남의 한 임시은신처에서 체포됐다. 법원이 지난 25일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경복궁 담벼락을 비롯한 문화재를 손상(문화재보호법 위반)시켰고, 복수의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불법 콘텐츠와 불법촬영물도 유포(저작권법·정보통신망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본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281 페루 최고봉서 22년 전 실종됐던 등반가 발견 랭크뉴스 2024.07.11
23280 尹 "북러밀착, 글로벌 안보에 심각 우려"…기시다 "한일 신뢰 견고" 랭크뉴스 2024.07.11
23279 윤 대통령, 나토 연쇄 정상회담‥한일 양자회담도 랭크뉴스 2024.07.11
23278 [속보] 나토, '워싱턴 선언' 채택…"러북 관계 심화에 심각한 우려" 랭크뉴스 2024.07.11
23277 “VIP에 임성근 얘기하겠다” 도이치 공범 통화, 격노설 보도 18일 전이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276 "VIP에 얘기" 파일 나오자‥"대통령 부부 무관" 랭크뉴스 2024.07.11
23275 나토 참석 중 尹대통령-기시다, 정상회담 가졌다 랭크뉴스 2024.07.11
23274 美국무부부장관 "美,韓·日·호주·뉴질랜드 'IP4' 제도화 원해" 랭크뉴스 2024.07.11
23273 [속보] 윤 대통령, 미 워싱턴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시작 랭크뉴스 2024.07.11
23272 ‘VIP에 구명로비’ 통화, 격노설 보도 18일 전이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271 미, 멕시코 우회수출 중국산 철강에도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4.07.11
23270 [속보]윤 대통령·기시다, 나토 회의 계기로 미국서 정상회담 시작 랭크뉴스 2024.07.11
23269 '스승의 은혜' 저버린 교원들…학생 대상 성범죄 6년간 448건 랭크뉴스 2024.07.11
23268 [속보] 나토 '워싱턴 선언' 채택하기로..."러북 관계 심화에 심각한 우려" 랭크뉴스 2024.07.11
23267 [속보] 나토, '워싱턴 선언' 채택하기로…"러북 관계 심화에 심각한 우려" 랭크뉴스 2024.07.11
23266 가벼워진 폴더블폰에 스마트반지까지… 삼성 ‘웨어러블 AI 생태계’ 확장(종합) 랭크뉴스 2024.07.11
23265 바지 속에 뱀 104마리…중국 세관, 밀수 시도 적발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11
23264 프랑스서 갤럭시 신제품 첫 공개…AI 기술의 향연 랭크뉴스 2024.07.11
23263 윤 대통령, 연쇄 양자회담 시작…“북러 협력 엄중 우려” 랭크뉴스 2024.07.11
23262 보청기 끼고 강의 듣는다…85개 美대학 반긴 백발의 학생들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