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진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부결됐습니다.

21대 국회가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을 진행한 결과, 총 투표수 294표 중 가 179표, 부 111표, 무효 4표로 부결됐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수해 현장 실종자 수색 과정에 벌어진 해병대원 사망 사건에 관한 수사에, 대통령실·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내용을 뼈대로 합니다.

특검법은 지난 2일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오늘 국회 재표결이 진행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됨에 따라 다음 달 1일 다른 야당·시민단체 등과 두 번째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여는 데 이어 오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2대 국회에서 당론 1호 법안으로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274 이준석 “기내식, 김정숙 여사와 윤 대통령 누가 더 많이 먹겠나” 랭크뉴스 2024.06.10
28273 김건희 명품백 의혹 "제재 규정 없어, 종결"...野 "권익위, 권력의 시녀로 전락" 랭크뉴스 2024.06.10
28272 “감옥은 내가 간다” “쪽팔리게 살지 말자” 정부 치받은 의협 랭크뉴스 2024.06.10
28271 열강들의 전쟁 몽유병을 자극하는 남북한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랭크뉴스 2024.06.10
28270 북한 대남 오물 풍선 발견된 강원 춘천 야산서 화재…관계당국 조사 랭크뉴스 2024.06.10
28269 서울시 ‘전세계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 입성…8위는 베이징 랭크뉴스 2024.06.10
28268 야,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의결 강행…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6.10
28267 野 단독으로 11곳 상임위원장 선출투표 시작…與 반발 불참 랭크뉴스 2024.06.10
28266 엔비디아 젠슨 황이 소개한 韓 자율로봇…‘컴퓨텍스’ 기조연설에 등장 랭크뉴스 2024.06.10
28265 판사한테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의협 회장…법원 “깊은 유감” 랭크뉴스 2024.06.10
28264 [속보] 국회 '원 구성' 협상 결렬...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임박 랭크뉴스 2024.06.10
28263 "보험살인 엄인숙 예뻐서 놀라…동생 입원 중 강제관계 후 임신" 랭크뉴스 2024.06.10
28262 "민희진, 아일릿 욕하라 한 것" 소속사 소송, 27분 영상도 공개 랭크뉴스 2024.06.10
28261 서울대 총장 “휴진 보류하고 현장 지켜달라…정부 설득하겠다” 랭크뉴스 2024.06.10
28260 ‘김건희 디올백’ 뜸들이던 권익위 “제재 규정 없다” 종결 랭크뉴스 2024.06.10
28259 엑소 첸백시 측 “SM과 전면전 다시 시작할 것”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10
28258 정부 '비대면 진료 센터' 언급에 의협 "무책임의 극치" 랭크뉴스 2024.06.10
28257 [속보] 여야 원 구성 협상 결렬…민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강행할 듯 랭크뉴스 2024.06.10
28256 때리고 욕해도 방치?…‘정서 행동 위기 학생’ 대책 없는 교육현장 랭크뉴스 2024.06.10
28255 기증받은 시신으로 비의료인 대상 '유료' 해부학 강의 논란(종합)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