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협조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이 주도한 '채 상병 특별검사법'이 21대 국회에서 끝내 부결됐다. 여야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쳤지만, 총 투표수 294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11표, 무효 4표로 재의결 기준 196표를 넘지 못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지난 2일 민주당 등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되돌아왔다.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이 재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채 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지만, 김웅 안철수 유의동 최재형 김근태 의원 등 5명은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채 상병 특검법을 1호법안으로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도 법안 일방 독주에 거부권으로 맞서는 여야 대치 정국은 또 다시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06 헌재, 문재인 정부서 납부 대상 확대된 종부세에 "합헌"(종합) 랭크뉴스 2024.05.30
32505 ‘연산 기능’ 더한 메모리 반도체 개발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GPU보다 응답 속도 13배 빨라” 랭크뉴스 2024.05.30
32504 대기업 ‘정년 70세’ 현실 되나…일본서 고령자 기준 확대 논의 확산 랭크뉴스 2024.05.30
32503 [속보]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32502 [속보]법원, 민희진 가처분 신청 인용···어도어 대표직 유지 랭크뉴스 2024.05.30
32501 일본의 투다리, '토리키조쿠' 한국에 문 연다 랭크뉴스 2024.05.30
32500 “설마 아직도 안샀어?”...서학개미, 테슬라 대신 엔비디아 담았다 랭크뉴스 2024.05.30
32499 [단독] 환경부, 공주보 몰래 수문 닫아 ‘도둑 담수’…재가동 의혹 랭크뉴스 2024.05.30
32498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 3천800억 원 재산분할…위자료 20억 원” 랭크뉴스 2024.05.30
32497 [속보] 법원, 민희진 손 들어줬다…“하이브,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 랭크뉴스 2024.05.30
32496 SK 주가 15% 급등…“최태원 재산 1조3800억 노소영에 분할” 2심 뒤 랭크뉴스 2024.05.30
32495 [속보]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 재산분할···위자료 20억” 1심보다 20배 이상 늘어 랭크뉴스 2024.05.30
32494 [속보]서울고법 "노소영, SK 경영활동에 기여…재산 1조3000억 받아야" 랭크뉴스 2024.05.30
32493 [속보]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32492 [속보] 민희진 ‘뉴진스 맘’ 유지···法, 하이브 상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32491 김호중은 운전석, 길은 조수석서 내렸다…그날 동행 CCTV 공개 랭크뉴스 2024.05.30
32490 [2보] 헌재 "문재인 정부서 확대된 종합부동산세 합헌" 랭크뉴스 2024.05.30
32489 ‘큐란’ 일동제약도 참전했다…뜨거운 역류성 식도염 신약 대전 랭크뉴스 2024.05.30
32488 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3조 줘야…SK주식도 재산분할 대상" 랭크뉴스 2024.05.30
32487 [속보]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