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포토

서울 용산구의 100억원대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는 특수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44)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이후 양형 변동 사유가 없고, 양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씨는 1년 가까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윗집을 지난해 10월 찾아가 고무망치로 현관문을 내려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윗집 부부가 말리자 이씨는 "당신 아이들의 발을 잘라버리겠다"고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1심은 "피고인의 범행 방법이 매우 위험했고 당시 어린아이가 있는데도 범행했다"며 이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031 ‘밀양 집단성폭력’ 가해자 공개 유튜버, 영상 모두 내려 “피해자 요청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07
27030 법사위 정청래, 과방위 최민희…민주,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발표 랭크뉴스 2024.06.07
27029 민주당, 11명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정청래 법사위원장 랭크뉴스 2024.06.07
27028 文정부, 예타 면제 90%가 '민주당 지자체장 민원' 랭크뉴스 2024.06.07
27027 실추된 ‘밀양’ 이미지를 어찌할꼬...‘성폭행 사건’ 재부각에 난감한 밀양시 랭크뉴스 2024.06.07
27026 의료계 집단 휴진 초읽기…정부 “깊은 유감, 전공의 복귀 차질 없이 추진” 랭크뉴스 2024.06.07
27025 강형욱 '갑질 의혹' 진실공방은 계속…'개훌륭' 4주 연속 결방 랭크뉴스 2024.06.07
27024 "공공병원이 국민 목숨으로 장난" 환자들, 서울대병원에 분통 랭크뉴스 2024.06.07
27023 비난 여론에 '아뿔싸'...“진료 중단 환자에 치명적” 집단 휴진 불허 랭크뉴스 2024.06.07
27022 ‘불법 대북송금’ 이화영, 1심 9년 6개월 선고…외국환거래법 위반 일부 유죄 랭크뉴스 2024.06.07
27021 검찰, 이화영 1심 유죄에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실체 확인돼" 랭크뉴스 2024.06.07
27020 “육수 내놔” 우동·양념장·소주 테이블에 부은 진상 손님 랭크뉴스 2024.06.07
27019 동해 석유 테마株 급락… 한국가스공사, 최근 10년 중 최대 낙폭 랭크뉴스 2024.06.07
27018 윤건영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4끼 105만 원‥전체의 4.8% 불과" 랭크뉴스 2024.06.07
27017 "아버지 믿고 대충 사나"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6.07
27016 “참모총장이 사실 간첩”… 20년만의 폭로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07
27015 “이곳에서 나라의 민주화와 통일의 주춧돌을 놓았다” 랭크뉴스 2024.06.07
27014 "공공 서울대병원이 국민 목숨 갖고 장난질 앞장" 환자들 분통 랭크뉴스 2024.06.07
27013 “밀양 가해자라 직장 잘렸다”… ‘부당해고’ 주장 인정될까 랭크뉴스 2024.06.07
27012 액트지오 고문 “가스 존재 암시 제반요소 갖춰, 하지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