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앙포토

서울 용산구의 100억원대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윗집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는 특수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44)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이후 양형 변동 사유가 없고, 양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씨는 1년 가까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윗집을 지난해 10월 찾아가 고무망치로 현관문을 내려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윗집 부부가 말리자 이씨는 "당신 아이들의 발을 잘라버리겠다"고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1심은 "피고인의 범행 방법이 매우 위험했고 당시 어린아이가 있는데도 범행했다"며 이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051 [현장 36.5] "정치는 이어달리기"‥바통을 주고받은 국회 이삿날 랭크뉴스 2024.06.01
29050 타이어 두 개 없이 강변북로 달렸다…'굴렁쇠 질주' 만취남 체포 랭크뉴스 2024.06.01
29049 누가 알몸으로…이웃 남자집 무단 침입해 음란행위한 남자 랭크뉴스 2024.06.01
29048 망고빙수 사달래서 봤더니 13만원…"못 사줘 미안" 아빠·엄마 '눈물' 랭크뉴스 2024.06.01
29047 ‘윤석열 임기 단축·탈당’...“국민의힘 난리났다”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6.01
29046 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45 北, 오물 풍선 또 뿌렸다…합참 "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44 민주당 “길거리서 싸우겠다”…‘채 상병 특검법’ 장외투쟁 병행 예고 랭크뉴스 2024.06.01
29043 美바이든 "이스라엘, 3단계 휴전안 제시"…하마스 "환영" 랭크뉴스 2024.06.01
29042 민주당 “대통령이 모든 것을 거부···밖에서도 싸우겠다”, 국민의힘 “민생 외면, 탄핵 공세” 랭크뉴스 2024.06.01
29041 중국 넘보던 인도…카스트보다 심각해지는 '이것' 때문에…[연승기자의 인도 탐구생활](16) 랭크뉴스 2024.06.01
29040 "감내 힘든 조치" 경고에도...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추가 살포 랭크뉴스 2024.06.01
29039 합참 “북한, ‘오물 풍선’ 다시 살포…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38 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 랭크뉴스 2024.06.01
29037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軍 "적재물 낙하 주의"(종합) 랭크뉴스 2024.06.01
29036 서울시 "北 오물 풍선 또 띄웠다…야외 활동 자제" 랭크뉴스 2024.06.01
29035 합참 “북,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적재물 낙하 주의” 랭크뉴스 2024.06.01
29034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다시 부양”…발견하면 군부대·경찰 신고” 당부 랭크뉴스 2024.06.01
29033 [속보] 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 랭크뉴스 2024.06.01
29032 [지구한바퀴] 2년 만에 다시 '바다 쓰레기' 산더미‥치워도 치워도 끝이 안 보인다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