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동료 의원들을 향한 특검 찬성파 의원들의 막판 호소가 이어졌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의 선동정치를 멈추게 하는 길은 특검을 받아 정면돌파함으로써, 선동정치의 땔감을 없애는 것"이라며 "국민을 믿고 오늘 채상병 특검법에 소신대로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동료 의원들을 향해 "특검 수용으로 총선 민의를 받들고, 국민의힘의 성찰과 재건, 혁신의 디딤돌로 삼자"며 "중도층·수도권·청년이 사랑하는 전국정당으로 우뚝 세우자"고 호소했습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서해 공무원 피살' 당시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 누구도 공무원의 편에 서준 사람이 없었다"며 "지금 국민의힘이 2020년 9월의 민주당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직격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검법을 완강히 반대하는 당내 인사들을 향해서도 "'이렇게 난리 칠 일이냐'고 하는 게,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하는 게, '대통령 탄핵 음모'라고 공격하는 게 부끄럽지 않느냐"며 "이것은 민주당이나 할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달리 우리는 단 한 명의 의원이라도 힘없고 억울한 사람 편에 서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똑같다면 그건 너무 참담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149 몰카 위험지대 ‘에어비앤비’…10년간 관련 민원 3만건 넘어 랭크뉴스 2024.07.10
23148 윤 대통령 ‘동해 시추’ 발표 한 달, 남은 질문들 많다 랭크뉴스 2024.07.10
23147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2차 조사 4시간만에 마무리 랭크뉴스 2024.07.10
23146 지하철 안에 웃통 벗고 물 '뚝뚝'…민망한 '핫핑크男' 정체 랭크뉴스 2024.07.10
23145 이재명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민주당 당대표 3파전 랭크뉴스 2024.07.10
23144 警, '마약류 투약' 오재원 연루자 29명 송치…현직 두산 선수만 9명 랭크뉴스 2024.07.10
23143 70세까지 운동 한번 안 했다, 30대 몸 돌아간 93세 비밀 랭크뉴스 2024.07.10
23142 "신입생 달랑 1명, 학교 살려주세요"…90살 광주 본량초교 '생존 분투기' 랭크뉴스 2024.07.10
23141 ‘시청역 역주행’ 피의자 2차 조사… 서울대병원서 4시간 진행 랭크뉴스 2024.07.10
23140 [현장] "두두두~ 돌 구르는 소리에 잠 설쳐"… 또 불안에 떠는 경북 예천 주민들 랭크뉴스 2024.07.10
23139 지하주차장 침수로 승강기 갇힌 남성 사망‥"침수에 단전 추정" 랭크뉴스 2024.07.10
23138 韓총리 “집중 호우 인명 피해 최소화… 선제적 사전대피 유도” 랭크뉴스 2024.07.10
23137 50년 만에 벗은 ‘고문 조작’ 간첩 혐의…“기쁘기보다 허탈하다” 랭크뉴스 2024.07.10
23136 "토하고 쓰러지도록 연습"…영국 로열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된 26세 전준혁 랭크뉴스 2024.07.10
23135 “일생에 한 번”에 열리는 지갑?…예비부부 울리는 결혼 시장 [취재후] 랭크뉴스 2024.07.10
23134 재산 166조 인도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상상 이상 '돈의 향연' 랭크뉴스 2024.07.10
23133 다리 절며 첫 재판 나온 김호중…직업 묻자 "가수입니다" 랭크뉴스 2024.07.10
23132 “반값만 내세요”… 둔촌주공, 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랭크뉴스 2024.07.10
23131 경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병원서 4시간 동안 2차 조사 랭크뉴스 2024.07.10
23130 尹, 워싱턴DC 도착…나토 정상회의 일정 돌입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