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서 천하람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8일 “개혁신당 전원은 본회의에 참석해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개혁신당 채 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긴급의총을 급하게 잡다보니 일정 조율이 안 된 분들이 있는데 개별적으로 다 확인했다”며 “이원욱·조응천·양향자·양정숙 의원 모두 본회의 참석 예정이고 다 찬성 표결을 할 것이란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또 “10표 가량 이탈표가 나오지 않겠냐고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예상한다”며 “실제로는 훨씬 많은 분들이 찬성표를 던져줘서 그래도 21대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정사 남을 만한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결된다면) 22대 국회에서도 최대한 조속하게 정말 여야가 합의를 통해서, 가능하다면 국민의힘의 유의미한 이탈표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특검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의총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부디 민심에 따라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진상규명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도, 국가 지도자로서도 자격미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745 처음엔 몰라서, 이후엔 모른척…법 때문에 탈북민 못되는 탈북민 [사각지대 탈북민 2세들] 랭크뉴스 2024.07.12
23744 노인 1000만 시대…이르면 연말 ‘초고령 사회’ 진입 랭크뉴스 2024.07.12
23743 내년 최저임금 드디어 1만원 넘었다…시급당 얼마 받나? 랭크뉴스 2024.07.12
23742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1만 원’ 첫 돌파 랭크뉴스 2024.07.12
23741 자영업자 빚 부담 가중… 연체율 뛰는데 대출금리마저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7.12
23740 의대생 96% 국시까지 거부에…"금쪽이냐" 열받은 대학가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7.12
23739 [서미숙의 집수다] 이달 말 임대차2법 시행 4년…전셋값 더 오른다고? 랭크뉴스 2024.07.12
23738 [급발진 불안감 사회] ③ “사망자 다수 발생한 교통사고 처벌 수위 높여야” 랭크뉴스 2024.07.12
23737 나경원 “한동훈, 당보다 개인이 우선…대통령 탄핵 방어 못할 것” 랭크뉴스 2024.07.12
23736 [단독]"VIP 표현 부풀린 것"…임성근 구명설 '멋쟁해병' 5인의 입 랭크뉴스 2024.07.12
23735 [해외칼럼]‘바이든 난제’와 백악관의 두 여인 랭크뉴스 2024.07.12
23734 전국 곳곳 소나기…수도권·충북 오전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4.07.12
23733 "대선 때 후회"… '노무현 종부세-문재인 금투세' 손보는 이재명 랭크뉴스 2024.07.12
23732 尹 "러북 불법적 협력 무력화할 것…우크라 재건지원 확대" 랭크뉴스 2024.07.12
23731 "당 꼬라지, 정신 못차려 한심"…與 집안싸움에 고개 젓는 대구 랭크뉴스 2024.07.12
23730 나토와 우방국들 "북러 군사협력 강력 규탄"... 尹 "우크라 지원 두 배로" 랭크뉴스 2024.07.12
23729 이래서 수수료 올렸나…배민, 한국서 벌어 독일 4000억 퍼줬다 랭크뉴스 2024.07.12
23728 10년 묵은 편두통, 홈쇼핑에서 고쳤다고?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랭크뉴스 2024.07.12
23727 고대의료원도 오늘부터 진료 축소…전공의 사직 처리 '눈앞' 랭크뉴스 2024.07.12
23726 최저임금 1만원 넘었다…내년 1만30원으로 1.7% 인상(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