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서 천하람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8일 “개혁신당 전원은 본회의에 참석해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개혁신당 채 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긴급의총을 급하게 잡다보니 일정 조율이 안 된 분들이 있는데 개별적으로 다 확인했다”며 “이원욱·조응천·양향자·양정숙 의원 모두 본회의 참석 예정이고 다 찬성 표결을 할 것이란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또 “10표 가량 이탈표가 나오지 않겠냐고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예상한다”며 “실제로는 훨씬 많은 분들이 찬성표를 던져줘서 그래도 21대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정사 남을 만한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결된다면) 22대 국회에서도 최대한 조속하게 정말 여야가 합의를 통해서, 가능하다면 국민의힘의 유의미한 이탈표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특검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의총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부디 민심에 따라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진상규명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도, 국가 지도자로서도 자격미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274 김동연 향한 친명·개딸의 공격…왜? 랭크뉴스 2024.06.27
28273 [단독] "공식 방문지가 가정집" 해외 출장 의원들의 황당보고서 랭크뉴스 2024.06.27
28272 경영계, '음식점·택시·편의점' 최저임금 차등 요구 랭크뉴스 2024.06.27
28271 이천골프장서 60대 여성 일행 친 골프공에 머리 맞아 숨져 랭크뉴스 2024.06.27
28270 김진표 “윤 대통령, 특정 세력이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 랭크뉴스 2024.06.27
28269 헌재 “후보자 되려는 사람 비방 처벌하는 선거법 ‘위헌’” 랭크뉴스 2024.06.27
28268 야5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랭크뉴스 2024.06.27
28267 금리 인하 기대에 환차익까지…외국인 6월 국채 선물 12조 폭풍매수 랭크뉴스 2024.06.27
28266 김진표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28265 유치원·어린이집 합친다‥부모들은 기대보다 걱정·의구심 랭크뉴스 2024.06.27
28264 "치매 판정받고 퇴직·이혼했는데"…10년 뒤 치매 아니다 "충격"[지금 일본에선] 랭크뉴스 2024.06.27
28263 ‘아빠’도 ‘쌤’도 금지… 北, 남한 사상문화 차단 안간힘 랭크뉴스 2024.06.27
28262 야 5당,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여 “방송 장악 검은 의도” 랭크뉴스 2024.06.27
28261 "노량진 텅 비었다더니 결국"…공무원 인기 하락에 자본잠식 된 '이 회사' 랭크뉴스 2024.06.27
28260 직업 7번 바꿔서 부자 됐다…수백억 모은 그의 전략 랭크뉴스 2024.06.27
28259 두 번째 방통위원장 탄핵 시도…“습관성 탄핵병, 입법 권력 남용” 랭크뉴스 2024.06.27
28258 북, ‘다탄두 미사일 시험’ 첫 공개…“미사일 기술발전 중대한 의미” 랭크뉴스 2024.06.27
28257 피부에 자외선 쬐면, 기억력 떨어져 랭크뉴스 2024.06.27
28256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 손실 보전…KB·하나증권, 일부 영업정지 랭크뉴스 2024.06.27
28255 ‘150억 부당대출 의혹’ 태광그룹 前 계열사 대표 구속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