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벌 3세를 사칭하며 3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검사 임유경)는 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8월 31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 씨의 모친 집에서 남 씨의 조카인 중학생 A 군의 엉덩이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4월 A 군이 용돈을 요구하자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겠다’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습니다.

A 군 가족은 지난해 9월 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전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검찰은 “A 군을 때리는 데 사용한 골프채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특수폭행 죄명을 추가해 기소했으며, 피해자지원센터에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673 FBI “트럼프 총격범, 펜실베이니아 거주 20세 백인 남성” 랭크뉴스 2024.07.14
24672 ‘5개월 공백의 끝’ 내일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처리 랭크뉴스 2024.07.14
24671 ‘5살 어린이 학대 혐의’ 30대 태권도 관장, 오늘 구속 심사 랭크뉴스 2024.07.14
24670 총격범 신원 파악…“펜실베이니아 거주 20세 백인 남성” 랭크뉴스 2024.07.14
24669 ‘소아당뇨’ 학생도 가까운 초중고 배정…시행령 개정 랭크뉴스 2024.07.14
24668 [트럼프 피격] FBI, 총격범 신원 파악…"펜실베이니아 거주 20세 백인 남성" 랭크뉴스 2024.07.14
24667 [단독] 풍납토성 재건축 길 열렸다…미성아파트, 문화유산 심의 통과 랭크뉴스 2024.07.14
24666 [트럼프 피격] "소총 든 남성, 총격 몇분 전 옆건물 위로 곰처럼 기어올라가" 랭크뉴스 2024.07.14
24665 "800-7070 누구 겁니까"‥11개월째 대통령실 문턱 왜 못 넘나 [국회M부스] 랭크뉴스 2024.07.14
24664 트럼프 저격범 어디서 쐈나? "공격형 소총 발견" 범인은‥ 랭크뉴스 2024.07.14
24663 2금융권 건설·부동산업 건전성 부실 지표, 9년 만에 ‘최악’ 랭크뉴스 2024.07.14
24662 무료 인강 ‘서울런’…로그인 없이 ‘강남인강’ 2만여개 수업 무료 수강 랭크뉴스 2024.07.14
24661 머스크 “트럼프는 루스벨트만큼 강인…비밀경호국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14
24660 [속보] 더불어민주당, 트럼프 피격에 “정치테러 강력 규탄…증오 정치 근절에 앞장설 것” 랭크뉴스 2024.07.14
24659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휘관 사살하겠다며 또 ‘안전지대’ 폭격···최소 90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14
24658 “폭죽 터진 줄 알았다” 트럼프 피격에 시민들 충격…음모론도 확산 랭크뉴스 2024.07.14
24657 4살 아이 의식불명‥태권도 관장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4.07.14
24656 “레이건 피격 이래 가장 심각한 암살시도” 랭크뉴스 2024.07.14
24655 [속보] CNN "FBI, 총격범 신원확인…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 랭크뉴스 2024.07.14
24654 조국, ‘종부세 완화론’ 거듭 비판···“줄이거나 없애면 지역 망한다”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