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11월 북한이 쏘아올린 군사정찰위성 1호인 만리경 1호 발사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서울경제]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형로켓이 1단계 비행중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27일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27일 오후 22시 44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방향으로 발사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항적 1개를 포착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발사체는 오후 22시 46분경 북한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되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정상적인 비행여부를 세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일본 공영 NHK방송도 일본 방위성 간부를 인용해 “(북한 발사체가) 불빛을 보면 액체 연료가 불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세부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NHK는 밤하늘 한가운데 무언가가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내보냈다.

NHK방송은 또 다른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폭발 등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에서 쏜 발사체가 레이더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26 휴대폰이 압수됐는데, 포렌식 절차에 참여해야 하나요? 랭크뉴스 2024.07.14
24525 태권도장서 4살 아동 의식불명‥30대 관장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4.07.14
24524 손석희 만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갈등 논란에 "피 말라" 랭크뉴스 2024.07.14
24523 다음주 또 폭우 온다는데…산사태 위험 지역 ‘무방비’ 랭크뉴스 2024.07.14
24522 제주·남해안 집중호우‥16일부터 중부지방도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14
24521 지역소멸에 대처하는 시골 우체국의 자세…"뭐라도 합니다" 랭크뉴스 2024.07.14
24520 '오타니 글러브' 6만개 선물에도…日야구계 웃지 못하는 이유 [줌인도쿄] 랭크뉴스 2024.07.14
24519 홍준표 "배신자" 유승민 "코박홍"…與 전대 와중에 '장외 설전' 랭크뉴스 2024.07.14
24518 '성 치료사' 루스 웨스트하이머 박사 별세…향년 96세 랭크뉴스 2024.07.14
24517 이제까지 이런 올림픽 없었다…모든 경기 AI가 뛴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4.07.14
24516 오리도 여우도 그냥 얼어붙었다…아르헨, 60년만에 강추위 강타 랭크뉴스 2024.07.14
24515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랭크뉴스 2024.07.14
24514 “손녀가 대학생이 되면, 같이 ‘알바’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랭크뉴스 2024.07.14
24513 5대은행 건전성 '빨간불'…상반기에만 부실채권 3.2조원 털었다 랭크뉴스 2024.07.14
24512 전공의 사직 처리 'D-1'…얼마나 돌아올까 랭크뉴스 2024.07.14
24511 트럼프 공화후보 지명 예정…'바이든 논란' 속 백악관 탈환 출정 랭크뉴스 2024.07.14
24510 민주, 오늘 최고위원 예비경선…13명 중 5명 '컷오프' 랭크뉴스 2024.07.14
24509 벨라루스-우크라 국경 긴장 완화 전망…루카셴코, 병력 철수 랭크뉴스 2024.07.14
24508 의원 설득이 더 급한 위기의 바이든…유세 대신 잇단 화상 회동 랭크뉴스 2024.07.14
24507 가자 남부 '인도주의 구역' 폭격 사망 90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