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화물질·라이터로 불 지르려다 제지 당해
법원에서 불을 지르려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압수 당한 인화 물질과 라이터. 사진 제공=부산 강서경찰서

[서울경제]

재판에 불만을 품고 법원 보안검색대 앞에서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내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현존건조물방화예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17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보안검색대에서 갑자기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내려 했다. 다행히 법원 관계자의 제지로 화재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폭행죄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전에도 법원 민원실을 여러 번 찾아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798 점점 힘받는 ‘러 본토 타격론’… 푸틴 “심각한 결과” 경고 랭크뉴스 2024.05.30
27797 북 오물풍선 재난문자에 ‘공습 경보’ 들어간 까닭 알아보니… 랭크뉴스 2024.05.30
27796 인도 뉴델리 기온 52.3도 찍었다…관측사상 최고치 랭크뉴스 2024.05.30
27795 강형욱 회사 전 직원들 “해명 영상에 분노…공동 고소 준비” 랭크뉴스 2024.05.30
27794 동생 이어 형도 복권 1등 당첨…잠 깨서도 기분 좋은 꿈 꿨다 랭크뉴스 2024.05.30
27793 [2보]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심리 착수…"유죄 땐 최대 징역 4년" 랭크뉴스 2024.05.30
27792 "과속단속, 지자체 돈벌이 아냐"…伊 단속카메라 축소키로 랭크뉴스 2024.05.30
27791 외교차관 "한미일, 北 추가 도발 시 대응·中 역할 견인 논의" 랭크뉴스 2024.05.30
27790 김여정, 오물 풍선에 “이것도 표현의 자유…몇 십배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4.05.30
27789 “말하기 어렵다”… 훈련병 ‘가혹행위’ 의혹에 육군 난색 랭크뉴스 2024.05.30
27788 [사설] UAE에 아랍권 진출 교두보 마련…‘제2 중동 붐’ 계기로 삼아라 랭크뉴스 2024.05.30
27787 "어? 이 집이 아니네‥"‥엉뚱한 집 문 뜯고 들어간 법원 집행관 랭크뉴스 2024.05.30
27786 폐지 수거 노인에 달려간 초등생들… 사이드미러에 비친 선행 랭크뉴스 2024.05.30
27785 홍준표 "22대 국회 사상 최악 될 것...윤 대통령 보호해야" 랭크뉴스 2024.05.30
27784 [바로간다] '거리에 사람들 픽픽' LG 인도공장 유독가스 덮친 마을‥4년 뒤 가보니 랭크뉴스 2024.05.30
27783 사람 매달고 달아난 음주 차량‥1시간 추격해 시민이 검거 랭크뉴스 2024.05.30
27782 [사설]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전쟁서 공멸 피하려면 ‘파업’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4.05.30
27781 '이간질 한다'며 무차별 폭행에 옷 벗긴 무서운 고교생 랭크뉴스 2024.05.30
27780 김여정, 오물풍선도 “표현의 자유”···‘대북전단 논리’ 되치기 랭크뉴스 2024.05.30
27779 [사설] 입법 폭주‧거부권 악순환, 22대 국회 경제 살리기 입법 서둘러야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