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11월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한 발사체 '천리마-1'형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평양 조선중앙TV=뉴시스


북한이 27일 밤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합참은 27일 오후 10시 59분경 "북한이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물체가 탄도미사일인지, 이날 오전 예고한 정찰위성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남향으로 발사된 만큼, 정찰위성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21일 3차 정찰위성 발사 시도 끝에 천리마-1형 발사체를 통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 당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예고 당일 이뤄졌다. 앞서 북한은 27일부터 오는 6월 4일 사이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리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및 국제법상 지역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했다.

북한은 발사체의 예상 낙하지점 3곳을 해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는데, 지난해 11월 만리경 1호를 궤도에 올렸을 때와 동일하다. 이번에 쏠 발사체의 1·2단 추진체가 천리마-1형과 같은 종류라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408 한 살 아이 머릿속 정체불명 '덩어리'…열어보니 '쌍둥이 태아' 나왔다 랭크뉴스 2024.07.13
24407 원주 ‘송곳폭우’ 사진에…기상청 “시간당 70㎜ 비구름 발달 맞다” 랭크뉴스 2024.07.13
24406 수마가 할퀴고 간 충남지역, 주말에도 곳곳서 복구작업 '구슬땀' 랭크뉴스 2024.07.13
24405 트럼프, 페북·인스타 제한 풀린다 "대선 후보 동등성" 랭크뉴스 2024.07.13
24404 ‘김범수 컨펌’ 겨눈 검찰 칼끝…사법 리스크 올라탄 ‘뉴 카카오’ 랭크뉴스 2024.07.13
24403 BTS 진, 파리 혁명기념일 밤 루브르 근처에서 올림픽 성화 봉송 랭크뉴스 2024.07.13
24402 가로등 들이받고 전복된 벤츠…운전자는 택시 타고 달아나 랭크뉴스 2024.07.13
24401 각본 없었던 '바이든 기자회견', 시청률 대박...2300만명이 봤다 랭크뉴스 2024.07.13
24400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주장…국과수 “결함 발견 못 해” 랭크뉴스 2024.07.13
24399 장호진 "트럼프 진영, 한미동맹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 랭크뉴스 2024.07.13
24398 태권도장서 5세 아동 심정지…관장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4.07.13
24397 ‘고릴라 보호’ 숲에서 밀려난 피그미…밀림 밖에선 ‘난민’이 됐다 랭크뉴스 2024.07.13
24396 박지성 '정몽규 거취' 직격에도‥보란듯 홍명보 강행한 축협 랭크뉴스 2024.07.13
24395 여성 미화? 그런 거 없다…"끝까지 빌런" 김희애 무서운 연기 랭크뉴스 2024.07.13
24394 나경원 "한동훈 대선 도전? 이재명 따라하기"... 한동훈 "나경원, 꿈 크게 갖길" 랭크뉴스 2024.07.13
24393 “北이 러시아에 무기 건넬수록, 한국은 北 무기 잘 알게 된다” 랭크뉴스 2024.07.13
24392 최저임금 1만원 시대...'실업급여'도 덩달아 오른다 랭크뉴스 2024.07.13
24391 [최병천의 퍼스펙티브] 성장 무용론으로 이어진 ‘고용 없는 성장’…사실과 다르다 랭크뉴스 2024.07.13
24390 "韓, 미중 갈등 속 아세안과 협력 강화해야 주도권 역할로 전환" 랭크뉴스 2024.07.13
24389 정치 관심없다던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정치 자금 기부 랭크뉴스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