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의하는 이해찬 상임고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27일 오후 여의도 민주연구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혁신강좌'에서 강의하고 있다. 2024.5.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은 27일 초선 당선인들에게 22대 국회 임기 초반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주문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연구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혁신강좌'에서 "윤석열 정부가 하도 무도한 2년을 했기 때문에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3년이 길다'고 할 정도로 국민 요구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4년 전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를 이끌었던 이 상임고문은 당시 민주당이 여당이어서 "처음부터 싸운다, 투쟁해야 한다는 것이 없었다"며 "나머지 2년은 야당이 됐는데, 진짜 싸울 줄 몰랐다. 4년이 이렇게 지나가다 보니까 국민들이 실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때 앞장섰지만, 윤석열 정권에 대한 투쟁에 소극적이다 보니 이번 총선 경선에서 탈락한 모 의원의 사례를 들어 "그만큼 유권자들, 권리당원들이 민감하다. 초반 2년은 중앙당 대여(對與) 투쟁에 비중을 많이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570 [단독] ‘암 환자 최후의 보루’ 국립암센터도 신규 환자 축소 랭크뉴스 2024.07.09
22569 베일 벗은 삼성전자 차세대 공정 로드맵… “인텔·TSMC 잡을 新무기 필요” 랭크뉴스 2024.07.09
22568 “장마로 두 달 새 상추 가격 3배 올랐다”… 채솟값 폭등에 쌈밥집·고깃집 한숨 랭크뉴스 2024.07.09
22567 무혐의 받은 임성근 전 사단장‥해병대 "별도 인사 조치 논의 안 해" 랭크뉴스 2024.07.09
22566 "우리나라 노인 650명 중 1명은 폐지 줍는다"…월소득은 '77만원' 불과 랭크뉴스 2024.07.09
22565 [속보]노사 최저임금 첫 요구안 ‘1만2600원 vs 동결’ 랭크뉴스 2024.07.09
22564 김건희 여사 '尹탄핵 청문회' 서나?…법사위, 19·26일 청문회 랭크뉴스 2024.07.09
22563 [속보] 국회, ‘윤 대통령 탄핵’ 청문회 실시 의결…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2562 김건희 여사 '尹탄핵 청문회' 서나?…법사위, 청문 계획서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2561 베일 벗은 삼성전자 차세대 공정 로드맵… “인텔·TSMC보다 2~3년 뒤처져” 랭크뉴스 2024.07.09
22560 내 옆의 그 사람도 병원서 묶여 죽었다…“묶지 마! 묶지 말라고!” 랭크뉴스 2024.07.09
22559 성병 감염 알고도…성관계 맺고 병 옮긴 'K리그 현역 선수' 檢 송치 랭크뉴스 2024.07.09
22558 법사위, 윤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김건희 증인 채택‥국민의힘 퇴장 랭크뉴스 2024.07.09
22557 법사위, ‘尹 탄핵 청원’ 청문회 의결… 김 여사 부른다 랭크뉴스 2024.07.09
22556 [속보] 법사위, ‘대통령 탄핵 청문회’ 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국민의힘 퇴장 랭크뉴스 2024.07.09
22555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후폭풍…박주호 폭로에 법적대응 검토(종합) 랭크뉴스 2024.07.09
22554 [단독] "김건희 명품백, 알선수재 성립 여지"… 권익위, 소수의견에 포함 랭크뉴스 2024.07.09
22553 축구협회, ‘홍명보 선임 과정’ 폭로한 박주호에 법적대응 검토 랭크뉴스 2024.07.09
22552 [속보] 野,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모녀 부른다 랭크뉴스 2024.07.09
22551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한 승용차…70대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