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의하는 이해찬 상임고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27일 오후 여의도 민주연구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혁신강좌'에서 강의하고 있다. 2024.5.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은 27일 초선 당선인들에게 22대 국회 임기 초반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주문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연구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혁신강좌'에서 "윤석열 정부가 하도 무도한 2년을 했기 때문에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3년이 길다'고 할 정도로 국민 요구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4년 전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를 이끌었던 이 상임고문은 당시 민주당이 여당이어서 "처음부터 싸운다, 투쟁해야 한다는 것이 없었다"며 "나머지 2년은 야당이 됐는데, 진짜 싸울 줄 몰랐다. 4년이 이렇게 지나가다 보니까 국민들이 실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때 앞장섰지만, 윤석열 정권에 대한 투쟁에 소극적이다 보니 이번 총선 경선에서 탈락한 모 의원의 사례를 들어 "그만큼 유권자들, 권리당원들이 민감하다. 초반 2년은 중앙당 대여(對與) 투쟁에 비중을 많이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852 192석 ‘巨野 국회’… 이탈표 8개가 특검법 가른다 랭크뉴스 2024.05.30
27851 [단독] 외교부 <일본 개황>에서 ‘역사 왜곡 발언’ 사례 통째로 삭제 랭크뉴스 2024.05.30
27850 日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日EEZ 밖 낙하" 랭크뉴스 2024.05.30
27849 [속보] 합참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4.05.30
27848 또래 불러내 폭행…옷 벗겨 촬영까지 한 분당 고교생 랭크뉴스 2024.05.30
27847 5G 서비스 소비자 불만 폭주에도… 2년간 주파수 할당 손놓은 과기정통부 랭크뉴스 2024.05.30
27846 AI로 로또 1등 맞춘다고?‥5등 당첨만 겨우겨우 "환불은 불가" 랭크뉴스 2024.05.30
27845 미 상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 “한국과 핵공유” 제안…실현엔 ‘의문’ 랭크뉴스 2024.05.30
27844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30
27843 김여정 "성의의 선물‥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 랭크뉴스 2024.05.30
27842 불법자금 폐단으로 사라진 ‘지구당’…이재명·한동훈 ‘부활론’ 랭크뉴스 2024.05.30
27841 [기고]스페이스X와 경쟁할 준비 됐나? 랭크뉴스 2024.05.30
27840 나란히 2조원대…삼·현·기, 배당 삼국지 랭크뉴스 2024.05.30
27839 초선들은 "무조건 충성"…쇄신 외치던 여당, 친윤·친한 반목만 랭크뉴스 2024.05.30
27838 별짓 다 해도 '캔슬'되지 않아...언터처블 김호중, '오디션 권력'이 만들었다 랭크뉴스 2024.05.30
27837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오늘 결론 랭크뉴스 2024.05.30
27836 '휴가' 대통령이 '출장' 장관에 전화... 긴박 현안 '채상병' 논의 가능성 충분 랭크뉴스 2024.05.30
27835 저출생이 정자 문제?... 혈세 들여 정자 분석·정관 복원 지원한다니 '분노' 랭크뉴스 2024.05.30
27834 [단독] 비행 악순환 빠진 '정신질환 소년범'... 대법, 치료기관 확충 연구 랭크뉴스 2024.05.30
27833 '의대 증원' 반영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의협은 '촛불집회'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