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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모습.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숨진 영아를 두고 잠적한 20대 여성이 5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영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숨진 영아는 태어난 지 한 달이 한 달이 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해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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