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한변호사협회가 정직 기간 중 일을 한 변호사에게 제명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한변협은 임 모 변호사에 대한 제명 처분을 확정하고 최근 징계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변협 차원에서 변호사를 제명한 건 변협이 징계권을 가진 지난 1994년 이후 19번째입니다.

2020년에 1명, 2021년 2명, 2022년 1명, 2024년 1명이 연달아 제명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임 변호사는 합의금 일부를 돌려 주지 않은데다 정직 기간 중 사건을 수임하려 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는데, 정직 중에 또다시 변호사 업무를 보다가 제명됐습니다.

임 변호사는 올해 징계 2건을 제외하고도 품위유지 의무와 성실 의무 위반, 사무직원 지휘?감독 소홀 등으로 앞서 6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과태료와 정직 등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변협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변호사는 5년이 지나야 다시 변호사 등록이 가능합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권경애 변호사와 같이 상습적으로 문제가 된 이른바 '불량 변호사'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징계 양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하면서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했던 권경애 변호사는 지난해 정직 1년 징계를 받았으며, 피해자 측이 권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1심 결과는 다음달에 나올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146 일본 자위대 '부정·비리' 218명 징계… 해상막료장 교체, 기시다 "심려 끼쳐 사과" 랭크뉴스 2024.07.13
24145 원-한 ‘고삐 풀린’ 비방전 국힘서 제재…당원도 “비전 보여달라” 랭크뉴스 2024.07.13
24144 바이든, 부통령을 “트럼프” 또 실언···‘사퇴론’ 혹 떼려다, 혹 키웠다 랭크뉴스 2024.07.12
24143 올림픽 특수? "바가지 때문에 안 간다"…프랑스 대신 '이 나라'로 발길 랭크뉴스 2024.07.12
24142 이근 “쯔양 녹취록,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유출” 랭크뉴스 2024.07.12
24141 러 외무부 “한국의 우크라 무기 공급 가능성은 협박… 유감” 랭크뉴스 2024.07.12
24140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랭크뉴스 2024.07.12
24139 미국의 ‘통합억제’ 전략에 적극 동참한 윤 대통령…한반도 안보 불안정 가중 우려 랭크뉴스 2024.07.12
24138 “軍 복무 4개월 연장”…의무복무 기간 총 3년 ‘이 나라’ 어디 랭크뉴스 2024.07.12
24137 "의사가 임신 몰랐다?" 만삭 낙태 영상, 주작으로 지목된 증거들 랭크뉴스 2024.07.12
24136 성인 80%, 한번은 감염…여성만 걸린다? 남성도 치명적인 이 병 랭크뉴스 2024.07.12
24135 ‘남북 철도 협력’의 상징 판문역…북한, 철로 철거 포착 랭크뉴스 2024.07.12
24134 공포영화 걸작 '샤이닝' 주연 셸리 듀발 75세로 별세 랭크뉴스 2024.07.12
24133 임성근 통신기록 조회한다…공수처, 경찰에 포렌식 협조요청 랭크뉴스 2024.07.12
24132 "무단횡단 보행자 피하려다"…승용차 상가 돌진해 3명 사상(종합) 랭크뉴스 2024.07.12
24131 '옐로카드' 받은 한동훈·원희룡‥국민의힘 '과열' 분위기 식을까? 랭크뉴스 2024.07.12
24130 화이자, 먹는 GLP-1 비만 치료제 개발 재개 랭크뉴스 2024.07.12
24129 尹 대통령, 닷새간의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랭크뉴스 2024.07.12
24128 이스라엘, 남성 군복무 기간 넉 달 늘려 36개월로 랭크뉴스 2024.07.12
24127 "안경알 바꾸러 왔어요"…안경점 들른 '이 손님' 보러 구름인파 몰렸다는데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