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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전의 한 백화점 입점 업체에서 지인과 함께 이유식을 구입한 A 씨.

그런데 이튿날, 지인으로부터 이유식에서 곰팡이를 발견했고, 이를 모르고 먹여 아기가 열이 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놀라 곧바로 함께 구매한 이유식을 뜯어 봤더니 보관 중인 4개의 이유식에도 곰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이미 이유식을 먹고아기가 설사 증세를 보인 뒤였습니다.

[인터뷰]A 씨(음성변조)/이유식 구매자
"한 3~4번 정도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이유식을 또 먹이려고 보니까 곰팡이가 테두리 쪽에 번져있더라고요."

업체 본사에서는 일단 사과를 하긴 했지만 보관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동일한 다른 제품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식약처는 곰팡이균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는 중으로, 시판 이유식에 대한 불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동화입니다.

촬영기자 안성복
영상편집 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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