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6일, 대전의 한 백화점 입점 업체에서 지인과 함께 이유식을 구입한 A 씨.

그런데 이튿날, 지인으로부터 이유식에서 곰팡이를 발견했고, 이를 모르고 먹여 아기가 열이 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에 놀라 곧바로 함께 구매한 이유식을 뜯어 봤더니 보관 중인 4개의 이유식에도 곰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이미 이유식을 먹고아기가 설사 증세를 보인 뒤였습니다.

[인터뷰]A 씨(음성변조)/이유식 구매자
"한 3~4번 정도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이유식을 또 먹이려고 보니까 곰팡이가 테두리 쪽에 번져있더라고요."

업체 본사에서는 일단 사과를 하긴 했지만 보관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동일한 다른 제품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식약처는 곰팡이균 유입 경로 등을 조사하는 중으로, 시판 이유식에 대한 불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동화입니다.

촬영기자 안성복
영상편집 최진석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662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철거…‘김호중 소리길’ 철거 민원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4.05.29
27661 "가해자 얼굴 깠다고 유죄?" 5년간 다툰 기자, 결국‥ 랭크뉴스 2024.05.29
27660 “벌써 14번째”… 尹, 전세사기법 등에 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9
27659 흔들리는 반도체 ‘초격차’…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까지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4.05.29
27658 [속보] '김건희 사건 담당' 중앙지검 형사1부장·반부패2부장 유임 랭크뉴스 2024.05.29
27657 "남의 차 박고 어딜 가요!" 항의하자 그냥 매달고‥'경악' 랭크뉴스 2024.05.29
27656 대통령실, 임성근 혐의 빼려 ‘사단장 하루 휴가’ 직접 챙겼나 랭크뉴스 2024.05.29
27655 "대학 때도 XXXX로 유명"…'얼차려' 중대장 도넘은 신상털기 랭크뉴스 2024.05.29
27654 [단독] 또 김계환이... 'VIP 격노설' 들은 세 번째 내부자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29
27653 윤, 전세사기법·민주유공자법 등 거부권 행사…취임 뒤 14건째 랭크뉴스 2024.05.29
27652 "집에서 왜 이런 게 나와?" 피해자들 11억 '피눈물' 랭크뉴스 2024.05.29
27651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900명 신청 랭크뉴스 2024.05.29
27650 [단독] 민주당, 22대 제1호 법안 '채상병 특검법'에 '공수처 수사 외압'도 포함키로 랭크뉴스 2024.05.29
27649 윤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등 무더기 거부권... 취임 후 14번째 랭크뉴스 2024.05.29
27648 “저도 속았습니다” 충주 사과 논란 키운 충주맨의 사과 랭크뉴스 2024.05.29
27647 서울 도심서도 ‘대남 오물 전단’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27646 [속보] ‘김여사 사건 담당’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반부패2부장 유임 랭크뉴스 2024.05.29
27645 “충주맨도 속았다”… 金사과 미국에선 반값, 왜? 랭크뉴스 2024.05.29
27644 훈련병 ‘완전 군장 얼차려 사망’ 12사단 출신 병·간부들, “듣도 보도 못한 사례” 랭크뉴스 2024.05.29
27643 ‘채상병 순직’ 진술 대대장 “따돌림에 정신병동 입원”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