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 [대통령실 제공]

한중일 정상이 4년 5개월 만에 재개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합의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노력을 지속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모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재강조하였다"고 표현했습니다.

각자의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는 표현으로, 3국이 비핵화 등 대북 대응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3국은 경제 분야에서는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향후 10년간 3국의 지식재산 협력 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아울러 2030년까지 3국 간 인적 교류를 4천만 명까지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43 야당, 19·26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법사위 청문회 열기로···김건희 여사 모녀 증인 채택 랭크뉴스 2024.07.09
22642 공수처, 신임 차장 후보자로 검사 출신 이재승 변호사 내정 랭크뉴스 2024.07.09
22641 놀이터로 승용차 돌진 ‘아찔’···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9
22640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스태프에 직접 사과"(종합) 랭크뉴스 2024.07.09
22639 "혹시 북에서 '탄핵안'을‥" 발언에 "작작 좀 하세요!" 격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9
22638 “엮이기 싫어”… 피흘린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간 남편의 변 랭크뉴스 2024.07.09
22637 첫 TV토론회 '김 여사 문자' 공방‥한동훈 "앞으로도 답 안 해" 랭크뉴스 2024.07.09
22636 “이게 끝?” 집중호우에 내려진 ‘16자’ 대통령 지시사항 랭크뉴스 2024.07.09
22635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목격자 “조심해라”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7.09
22634 경찰,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배우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7.09
22633 전공의 마지막 요구도 들어준다… "2월 말 기준으로 사직서 수리" 랭크뉴스 2024.07.09
22632 침수차량 확인하던 40대 실종…도로 침수·통제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09
22631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대치동 아파트 등 44억 원 재산 신고 랭크뉴스 2024.07.09
22630 “대단지 특혜” “특정 세력이 흔들어”···둘로 쪼개진 분당 재건축 랭크뉴스 2024.07.09
22629 내년 최저임금 27.8% 올리자던 勞, 2시간 만에 인상폭 ‘절반’ 랭크뉴스 2024.07.09
22628 아이 낳으면 1억 주는 인천, 이번엔 ‘1천원 임대주택’ 내놨다 랭크뉴스 2024.07.09
22627 밤사이 전국 '폭우'…서울, 수요일까지 최대 120㎜ 이상 비 랭크뉴스 2024.07.09
22626 "1만1천200원 vs 9천870원"…내년 최저임금 노사 공방 개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9
22625 신세계 임원 보상 체계 개편… 성과 비중 늘렸다 랭크뉴스 2024.07.09
22624 “이게 끝?” 집중호우 대통령 지시사항에 황당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