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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접경 지역에 오물 등을 살포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가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을 경우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국방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남쪽으로 전단을 살포했고, 자동차가 파손되는 등 국민 피해가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특히 "북한이 2016년 풍선에 오물을 넣어 보내는 등 저급한 행동을 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중에 북한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을 경우 군부대나 경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어 "비닐 속에 전단을 넣어 강과 바다로 보내기로 한 만큼 한강 하구로 유입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어제(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대북단체들의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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