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가사관리사'입니다.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가 오는 9월 서울시 가정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도 최저임금이 적용되는데, 이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최근 한국에서 일할 가사관리사 선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경력과 어학 능력, 범죄 이력 등 검증을 통과한 백 명은 국내에서 교육을 받은 다음 9월부터 서울에서 일하게 됩니다.

보수는 최저임금을 적용해서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한 달 206만 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선 부담스러운 비용이라는 겁니다.

돈 조금 더 내고 차라리 한국인 쓰는 게 낫겠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이 추진된 건 저렴한 비용 때문이었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월 백만 원 정도에 돌봄 부담을 덜자는 거였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인종이나 출신국에 따라 고용제도를 구분하지 못하도록 한 국제노동기구의 '차별금지 조약'에 비준해서, 이걸 따라야 합니다.

업종별 최저임금을 적용해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임금을 낮추자는 의견이 있지만, 노동계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861 기관 매수에 삼성전자 1.71% 상승 전환…코스피 2722 돌파 [마감 시황] 랭크뉴스 2024.05.27
15860 아들 낳자마자 살해한 엄마… 징역 5년에 불복해 항소 랭크뉴스 2024.05.27
» »»»»» “한국인 쓰는 게”…‘월 206만 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논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27
15858 은행채 순발행 10兆 돌파… 덩달아 뛰는 대출금리 랭크뉴스 2024.05.27
15857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 대표 교체…사업 지속 여부 검토” 랭크뉴스 2024.05.27
15856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협, 30일 촛불집회 랭크뉴스 2024.05.27
15855 강형욱 "레오, 사무실서 안락사"…'출장 안락사' 논란 불붙었다 랭크뉴스 2024.05.27
15854 [스페이스K] “우주경제 중심은 데이터”…韓 위성 서비스 산업 ‘꿈틀’ 랭크뉴스 2024.05.27
15853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방시혁 문자에…에스파 반응 깜짝 랭크뉴스 2024.05.27
15852 '사건 은폐' 김호중 소속사 문 닫나... 임직원 전원 퇴사·대표이사 변경 랭크뉴스 2024.05.27
15851 "여에스더 허위·과장 광고" 경찰은 무혐의 처분했지만… 랭크뉴스 2024.05.27
15850 "안색 안 좋았는데 꾀병 취급?"‥'훈련병 얼차려 사망' 후폭풍 랭크뉴스 2024.05.27
15849 의대 증원 달성한 정부 자신감... "의학 교육에 기회의 창 열린 것" 랭크뉴스 2024.05.27
15848 “강형욱 20분 폭언, 녹취 있다”…전 직원들, 법정 갈까 랭크뉴스 2024.05.27
15847 '법사위원장 하마평' 추미애 "22대 국회 국방위서 활동할 것" 랭크뉴스 2024.05.27
15846 보수도 버거워하는 ‘윤 대통령 유지비용’ [김영희 칼럼] 랭크뉴스 2024.05.27
15845 "중동에서만 7조 수주 잔고"…연구 인력 보강해 '잭팟' 준비하는 LIG넥스원 랭크뉴스 2024.05.27
15844 "사망 훈련병, 완전군장 메고 돌던 중 안색 안좋아…그래도 강행" 랭크뉴스 2024.05.27
15843 “의대 문 넓어졌다”…수능 6월 모의평가 N수생 역대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4.05.27
15842 “당심은 민심” “중도층 이탈”…민주당 불붙는 노선 경쟁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