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조직폭력배 2명이 일면식 없는 4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20대 남성 A씨와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시간대에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40대 남성 C씨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C씨에게 달려들었다. 이후 인근 가게에 있던 C씨 일행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이들은 폭행을 가할 때 “나 ○○○○파 ○○○다”라며 자신들이 조직폭력배라고 밝혔다고 한다.

C씨는 당시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얼굴 뼈가 내려앉는 큰 부상을 입었다.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B씨의 신상정보를 확보한 뒤 귀가 조처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들이 경찰 관리대상 폭력조직의 조직원임을 확인하고 부산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소환해 흉기 소지 여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구속영장 발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825 [속보]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우드사이드,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 랭크뉴스 2024.06.07
26824 “그냥 정년까지 다닐래요”… HD현대重 노조 ‘승진 거부권’ 요구 랭크뉴스 2024.06.07
26823 도로위 처참한 몰골 ‘클래식 카’ 포착…차종·연식 보니 ‘경악’ 랭크뉴스 2024.06.07
26822 '규제 때문에 사업 접을 판'···스타트업 절반 이상 올해 투자·채용 無 랭크뉴스 2024.06.07
26821 “요즘 60세면 청춘”... 韓 최초 ‘정년 70세’ 도입한 ‘이곳’ 랭크뉴스 2024.06.07
26820 [속보] 액트지오 고문 "동해 유망 구조 35억~140억배럴 매장량 추정" 랭크뉴스 2024.06.07
26819 도종환 "셀프초청, 있을 수 없는 일"…모디 총리 초청장 공개 랭크뉴스 2024.06.07
26818 서울 금천구 병원 불로 50명 대피…김해 병아리 4만 마리 폐사 랭크뉴스 2024.06.07
26817 "아는 부자가 돈 필요하대"…남편 친구에게 1.5억 뜯어낸 40대女, 재판 결과는 랭크뉴스 2024.06.07
26816 민주, 상임위원장 단독선출 준비…이재명 "무한히 미룰게 아냐" 랭크뉴스 2024.06.07
26815 추경호 "원내대표 회동 불응‥상임위 명단도 제출 못 한다" 랭크뉴스 2024.06.07
26814 “북한 선박 4척, 4월 러시아서 석유 실어 북 수송…유엔 제재 위반” 랭크뉴스 2024.06.07
26813 [속보] 액트지오 고문 “지질학 분석으로 7개 유망구조 도출… 유망성 상당히 커” 랭크뉴스 2024.06.07
26812 "카톡도 실시간 통역"…갤럭시AI, 아이폰과 격차 더 벌린다 랭크뉴스 2024.06.07
26811 "오늘 점심은 마트?" 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 식당보다 마트 찾아 랭크뉴스 2024.06.07
26810 “동해 석유 15년 훑었지만 유망성 없다”…6년 일찍 철수한 호주 기업 랭크뉴스 2024.06.07
26809 남북 강경대치, 윤 대통령에겐 어떤 이득 있을까 [6월7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6.07
26808 [속보]아브레우 고문 "동해 심해 저류층 발견…석유·가스 실존여부 확인중" 랭크뉴스 2024.06.07
26807 ‘원조 친명’ 김영진 “이재명, 설탕만 먹다가 이빨 다 썩을 수도”[단독 인터뷰] 랭크뉴스 2024.06.07
26806 바이든 “우크라, 미국 무기로 크렘린 공격은 안 돼” 랭크뉴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