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년 5개월 만에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위성 발사 예고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오늘 새벽 위성발사 예고를 했는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헤치는 것"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발사를 감행하면 국제사회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대해 강력히 중지를 요구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리창 중국 총리는 북한에 대한 언급 대신 "3국의 가까운 관계는 변하지 않고 위기 대응을 통해 이루어진 협력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공동의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고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심도 있고 기탄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3국 협력에 새 활력을 불어넣게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가 3국 협력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99 野, 노란봉투법 법안 소위 회부…與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랭크뉴스 2024.06.28
27198 흑인 아동 5명 입양해 노예처럼 부린 백인 부부…법원이 작심하며 한 말 랭크뉴스 2024.06.28
27197 이혼 7년 만에…정가은 "전남편 '132억 사기' 연루? 난 결백" 랭크뉴스 2024.06.28
27196 청년층 매서운 고용 한파에…통신판매업과 '이곳' 창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6.28
27195 "터키 열기구 안 부럽네"…130m 하늘 위에서 한강 내려다보는 '서울달' 타볼까 랭크뉴스 2024.06.28
27194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무죄 판단 10월 나온다···9월6일 결심공판 랭크뉴스 2024.06.28
27193 “대통령 자격 없어”…‘윤, 이태원 참사 조작설’에 야당 총공세 랭크뉴스 2024.06.28
27192 이재명, 이르면 10월 첫 선고…공직선거법 사건 9월 6일 결심(종합) 랭크뉴스 2024.06.28
27191 이번엔 인도서 박항서 매직?…대표팀 감독 지원, 현지선 호평 랭크뉴스 2024.06.28
27190 내일 중부도 장마 시작…수도권 최대 120mm 예보 랭크뉴스 2024.06.28
27189 [단독] 한방을 양방 치료로 속여 불법 보험금 타낸 환자 170명 송치 랭크뉴스 2024.06.28
27188 아이 낳으면 진짜 1억 주는 '이 회사'...2030 지원자 폭증 랭크뉴스 2024.06.28
27187 ‘비정상 비행’ 뒤 산산조각…군, 북 미사일 폭발 장면 공개 랭크뉴스 2024.06.28
27186 대통령 독대 당일 박홍근 메모‥"윤석열, '좌파 언론이 사람 몰리게 방송" 랭크뉴스 2024.06.28
27185 국민의힘 39% 민주 28.3%…지지율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랭크뉴스 2024.06.28
27184 뒤따라 오다 ‘쾅’…고의 사고로 보험금 4억 가로채 랭크뉴스 2024.06.28
27183 “허심탄회하게 만나자” 전공의에 손내민 의협…단일대오 뭉치나 랭크뉴스 2024.06.28
27182 “취준생들 난리났다”...현대차 ‘킹산직’, 채용 규모 파격 확대 랭크뉴스 2024.06.28
27181 "형 살해한 범인 이미 20년전 잡았다고 모친께는 거짓말해 왔다" 랭크뉴스 2024.06.28
27180 대만서 가장 예쁜 지자체장, 日서 성추행 당하자 한 행동…日·대만이 ‘발칵’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