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년 5개월 만에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위성 발사 예고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오늘 새벽 위성발사 예고를 했는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헤치는 것"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 경고에도 발사를 감행하면 국제사회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대해 강력히 중지를 요구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리창 중국 총리는 북한에 대한 언급 대신 "3국의 가까운 관계는 변하지 않고 위기 대응을 통해 이루어진 협력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공동의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고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심도 있고 기탄없는 의견교환을 통해 3국 협력에 새 활력을 불어넣게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가 3국 협력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674 "두 달 중국 정박했던 '북러 무기 보급선' 신호 끄고 잠적" 랭크뉴스 2024.04.30
28673 [단독] ‘神의 입자’ 밝힌 CERN서 역할 커진 한국...회원국 가입 첫 발 뗀다 랭크뉴스 2024.04.30
28672 서울의대교수들, 휴진하고 포럼 개최…"파시즘과 투쟁 시작하자" 랭크뉴스 2024.04.30
28671 "현실판 '기생충'이냐"… 40대 부부, 편의점서 먹고 자며 '내 집' 행세 랭크뉴스 2024.04.30
28670 '한국 영화 영욕의 상징' 대한극장 9월 폐업…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랭크뉴스 2024.04.30
28669 뉴진스님에 "출가해 보시죠"...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격려' 랭크뉴스 2024.04.30
28668 의협 새 회장 "증원 백지화해야‥영수회담 결과는 십상시들 의견만 반영된 것" 랭크뉴스 2024.04.30
28667 암투병 영국 왕세자빈, 결혼 13주년 맞아 미공개 웨딩사진 공개 랭크뉴스 2024.04.30
28666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김정은 지지 황당 댓글 900개 랭크뉴스 2024.04.30
28665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랭크뉴스 2024.04.30
28664 "왜 못 들어가게 해"…차량으로 아파트 입구 막은 운전자 랭크뉴스 2024.04.30
28663 진성준 “윤 대통령, 국힘 ‘민생지원금 50만원’ 제안도 거절했다고” 랭크뉴스 2024.04.30
28662 [단독] 대통령실의 ‘인권위 인사 전횡’…1년 넘게 임용 안 해줘 랭크뉴스 2024.04.30
28661 “자녀 채용에 조직적 특혜”…감사원, 선관위 27명 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4.04.30
28660 다 지어도 안 팔린 ‘악성 미분양’ 주택, 8개월 연속 늘어 랭크뉴스 2024.04.30
28659 '검은 반도체' 수출 폭증…'축구장 3800개 크기' 양식장 늘린다 랭크뉴스 2024.04.30
28658 한동훈, '전대 연기 요청설'에 "비슷한 말도 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4.30
28657 북한 김정은 찬양 뮤비에 일본 ‘소니’ 제품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30
28656 “국정 포기 협박” “항복문서 받으러 왔나”···국민의힘, 이재명 집중 공세 랭크뉴스 2024.04.30
28655 "이재명, 싸우려고 나온 줄 알았다"… '대리공격' 나선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