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조국혁신당 당선자 총회에서 조국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해 “탄핵 소추와 개헌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뒤 기자들에게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할 수 있는 두 가지 트랙을 모두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탄핵의 과정은 무척 길고 험난하다. 국민 여론이 있어야 하고, 원내 200석과 6명 이상 헌법재판관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 모든 과정은 국민들의 뜻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카드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 때 법제처장인 이석연 변호사, 개혁신당 등 보수 진영조차도 논의를 펼치고 있는 임기 단축 개헌”이라며 “조국혁신당은 두 개의 카드를 모두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가장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하는 오는 30일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신 원내대변인은 “5월30일 박은정 당선인이 직접 (특검법) 접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국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 수사 대상에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취소소송 관련 의혹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 △앞선 세 가지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사건 등을 포함하겠다고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557 경북 경산서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1
23556 ‘미공개 정보’로 주식 매매···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23555 "합성 아니냐" "기상청 못 맞출 듯"…원주서 찍힌 놀라운 사진 랭크뉴스 2024.07.11
23554 "이거 터지면 은퇴"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 누구…檢,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4.07.11
23553 권영세 “지금이라도”…김건희 명품백 사과 필요성 제기 랭크뉴스 2024.07.11
23552 미, 독일에 중·장거리 미사일 배치…냉전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4.07.11
23551 저출산 부른 ‘고질적 한국병’ 직격한 OECD… “근본적 개혁 필요” 랭크뉴스 2024.07.11
23550 ‘사랑’ 대신 ‘탄핵이 필요한 거죠’ 풍자 영상에···KTV 저작권 위반 고소 랭크뉴스 2024.07.11
23549 박지원 “김건희·한동훈, 오케이 목장 결투 보는 듯…죽어야 끝나나” 랭크뉴스 2024.07.11
23548 원희룡, 김경율 의혹 꺼냈더니... 한동훈 "김의겸보다 못한 네거티브" 랭크뉴스 2024.07.11
23547 엄마는 목만 내민 채 "죽어, 오지 마"…아들은 격류 뛰어들었다 랭크뉴스 2024.07.11
23546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 울먹…검찰,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7.11
23545 천공보다 센 신공이 나타났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7.11
23544 [단독] 윤 대통령 V1, 김건희 V2…도이치 공범이 부른 호칭 랭크뉴스 2024.07.11
23543 조국, 종부세 개편론 반대…"민생·복지 어떻게 하나" 랭크뉴스 2024.07.11
23542 "종아리 근육으로 제기차기하듯‥" 황당 변명하던 황철순 최후 랭크뉴스 2024.07.11
23541 한동훈·원희룡, 서로 후보 사퇴 걸고 ‘가족 사천 의혹’ 공방 랭크뉴스 2024.07.11
23540 지하수 수위 최대 8.7m↓…동의 없이 낙동강 물 뽑아간다고? 랭크뉴스 2024.07.11
23539 80대 독거 치매노인 폭우 속 우두커니…3시간 걸려 집 찾았지만 랭크뉴스 2024.07.11
23538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