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을 보장하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이 내릴 때 농가의 수입을 보장해주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콩과 양파 보리 옥수수 등 9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고 있는 수입안정보험 대상에 내년부터 쌀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안을 다음 달(6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도입된 농업 수입보장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수입이 과거 5년 치 평균 아래로 떨어지면 차액의 최대 80%를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수입보험의 보험료는 1ha에 평균 40만 원 선으로, 보험료 대부분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전해주고, 농가는 10~20%를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농식품부는 쌀 수입안정보험을 내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등은 앞서 쌀값이 떨어질 때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사들이게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86 바이든 첫 발언에 민주당 경악…트럼프 미소지었다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9
28085 美민주 안팎, 첫 TV토론 폭망한 바이든 후보교체 놓고 공방 격화 랭크뉴스 2024.06.29
28084 아르헨 경제개혁법안, '차·포' 떼고 의회 통과…밀레이 "환영" 랭크뉴스 2024.06.29
28083 “비밀이었는데…” 손흥민 ‘아차산 깜짝축구’ 전말 랭크뉴스 2024.06.29
28082 EU, '팔 무장세력 자금줄 겨냥' 개인 6명·법인 3곳 추가제재 랭크뉴스 2024.06.29
28081 美 유밸디 총격 늑장대응 경찰 2명 기소…2년만에 첫 형사재판 랭크뉴스 2024.06.29
28080 김새롬 "멘탈갑인 나도 힘들었다"…'정인이 논란' 3년만에 밝힌 심경 랭크뉴스 2024.06.29
28079 ‘만 나이 통일법’ 시행 1년…국민 88.5% “만 나이 계속 쓰겠다” 랭크뉴스 2024.06.29
28078 미국 겨냥한 푸틴 “러시아, 중·단거리 미사일 다시 생산할 필요” 랭크뉴스 2024.06.29
28077 외교부 "일본 여행경보 해제, 이란 '여행자제'로 하향" 랭크뉴스 2024.06.29
28076 바이든 첫 발언에 민주당 경악…트럼프는 미소지었다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9
28075 '6조원대 사기 혐의' 브라질 최대 마트체인 前CEO 체포 랭크뉴스 2024.06.29
28074 '만취 포르쉐'가 덮쳐 10대 사망했는데…사고 낸 남성 그냥 보내준 경찰 랭크뉴스 2024.06.29
28073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11월 이길것"…후보교체론 일축(종합) 랭크뉴스 2024.06.29
28072 ‘中 간첩설’ 휩싸인 필리핀 시장, 진짜 간첩?…중국인 지문 대조해보니 랭크뉴스 2024.06.29
28071 브라질 올해 3~5월 실업률 7.1%…10년 만에 최저 기록 랭크뉴스 2024.06.29
28070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11월 이길것"…후보교체론 일축(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29
28069 “피고가 성인이었다면…” 성 착취물 만든 10대男에 재판부가 내린 판결 랭크뉴스 2024.06.29
28068 [오늘의날씨] 전국 대부분 장마 영향권…낮에는 후텁지근 랭크뉴스 2024.06.29
28067 외국인이라서… 국적 따라 '목숨값' 다르고, 살아도 '차별' [화성 공장 화재]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