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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4,567명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7일) 중대본 회의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박 총괄관은 “대통령께서 향후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각 부처에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당부하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6일) 원활한 교육을 위한 조치와 전공의들의 복귀 등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료개혁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의료개혁에 국가 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 편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의료개혁 특위 산하 전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과제들을 심층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 총괄관은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수련병원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환자 곁을 지키면서 그간 여러분들이 요구해왔던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포함해 발전된 미래 의료의 모습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대본은 지난주 11개 주요 환자단체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환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았습니다.

오는 금요일 3개 환자단체연합회와 합동 간담회 등을 개최해 건의 사항을 취합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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