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무총장이었던 제게 확인하면 되지 않나"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7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보령 서천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장동혁 보령시서천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천= 뉴시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현 원내수석대변인)이 27일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면담 방침에 대해 "총선 백서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발했다.

한동훈 비대위에서 선거 실무를 총괄했던 장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총선이 끝나자마자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은 총선 내내 공천 실무 그리고 선거 전략, 선거 일정, 유세 일정 모든 부분에 있어서 실무책임자인 사무총장과 모든 걸 협의하고 수시로 소통하면서 선거를 진행했다"며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통해 공천을 하고 선거 전략을 세웠는지 실무책임자인, 지금도 현직 의원으로 당에 남아있는 제게 확인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21대 총선 백서 집필했지만, 거의 같은 상황이었다. 21대 총선 백서 만들 때와 지금의 모습이 너무 다르다"고 꼬집었다.

다만 장 전 사무총장은 오는 29일 총선백서특위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38 우원식 의장 “검찰, 국회에 대한 강제력 동원 자제해야” 랭크뉴스 2024.06.28
27337 ‘동탄 화장실’ 20대 누명 논란... 신고인 경찰서 "허위 사실이었다" 자백 랭크뉴스 2024.06.28
27336 라인야후 “내년 말 업무 위탁 종료”… ‘네이버 지우기’ 가속화 랭크뉴스 2024.06.28
27335 로이터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리무진에 한국 부품 대거 소용” 랭크뉴스 2024.06.28
27334 “아, 덥다. 더워” 하루종일 무더위…서울 낮 최고 32.5도 랭크뉴스 2024.06.28
27333 임금 그대로 주면서…주 4일 근무 추진하는 日 국민기업은? 랭크뉴스 2024.06.28
27332 전국 시군구 58%가 소멸해가는데…경북 예천은 인구증가 왜? 랭크뉴스 2024.06.28
27331 이태원 유족 “윤,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사실이면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6.28
27330 공진단 처방이 도수치료 영수증 둔갑…보험사기 환자 170명 송치 랭크뉴스 2024.06.28
27329 美 뉴욕 증시 장 초반 상승…5월 물가지수에 시장 ‘반색’ 랭크뉴스 2024.06.28
27328 바이든 첫 마디 듣자마자, 트럼프 미소지었다…대체 어땠길래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27327 야3당 “대통령이 몸통…방통위, 방송장악 첨병 자처” 랭크뉴스 2024.06.28
27326 ‘동탄 화장실 성범죄’ 20대男 누명 벗었다 랭크뉴스 2024.06.28
27325 나스닥 간 네이버웹툰, ‘아시아 디즈니’ 꿈…“100년 기업 될 것” 랭크뉴스 2024.06.28
27324 유승민 “조작? 유가족 앞 담을 수 없는 말···윤 대통령, 사실 밝혀라” 랭크뉴스 2024.06.28
27323 TV토론 후폭풍에도 바이든 이어 캠프도 "중도하차 없다" 일축 랭크뉴스 2024.06.28
27322 [현장@이란대선] 모스크서 한표…투표지에 후보이름 볼펜으로 써 랭크뉴스 2024.06.28
27321 그 의사도 20년차 탈모인이다…괴로운 중년 위한 '득모법' 랭크뉴스 2024.06.28
27320 국힘 지지층서 당대표 한동훈 1위…원·윤, ‘배신의 정치’ 비판 랭크뉴스 2024.06.28
27319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2.6%↑···예상치 부합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