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무총장이었던 제게 확인하면 되지 않나"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7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보령 서천 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장동혁 보령시서천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천= 뉴시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현 원내수석대변인)이 27일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면담 방침에 대해 "총선 백서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발했다.

한동훈 비대위에서 선거 실무를 총괄했던 장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총선이 끝나자마자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은 총선 내내 공천 실무 그리고 선거 전략, 선거 일정, 유세 일정 모든 부분에 있어서 실무책임자인 사무총장과 모든 걸 협의하고 수시로 소통하면서 선거를 진행했다"며 "그렇다면 어떤 과정을 통해 공천을 하고 선거 전략을 세웠는지 실무책임자인, 지금도 현직 의원으로 당에 남아있는 제게 확인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21대 총선 백서 집필했지만, 거의 같은 상황이었다. 21대 총선 백서 만들 때와 지금의 모습이 너무 다르다"고 꼬집었다.

다만 장 전 사무총장은 오는 29일 총선백서특위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725 "꽃 대신 제가 왔어요" 교사도 뭉클…무해한 스승의 날 선물 랭크뉴스 2024.05.15
27724 "소득 줄고 가난한 관광객만 온다"…'엔저' 불만 터져나오는 일본 랭크뉴스 2024.05.15
27723 고려아연 최윤범 "美 구리 생산량 4년 내 5배로 늘린다" 랭크뉴스 2024.05.15
27722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가수 김호중 콘서트 강행 논란 랭크뉴스 2024.05.15
27721 “우리가 비겁했다” 국힘 첫목회가 지목한 총선 패배 부른 5가지 사건 랭크뉴스 2024.05.15
27720 김주애 두 달 만에 공개석상···새 ‘전위거리’ 준공식에 김정은과 동행 랭크뉴스 2024.05.15
27719 민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가 공수처 수사 대상" 랭크뉴스 2024.05.15
27718 “가장 편파적인 이들이 공영방송 장악 시도…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논설위원의 단도직입] 랭크뉴스 2024.05.15
27717 尹대통령 "부처님 마음 새겨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챙기겠다" 랭크뉴스 2024.05.15
27716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개발공사 화재…용두역 일부 출구 임시폐쇄 랭크뉴스 2024.05.15
27715 코레일, 남성 육아휴직자 여성 추월…설립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4.05.15
27714 체코 간 박정원 두산 회장, 원전 수주 지원 나서 랭크뉴스 2024.05.15
27713 사과 안 받아준다고 여자친구 차로 치고, 허리 부러지도록 폭행 랭크뉴스 2024.05.15
27712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 펼치겠다"(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7711 민주 "검찰, '연어·술파티' 의혹 폭로한 이화영에게만 편파 구형" 랭크뉴스 2024.05.15
27710 윤 대통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겠다” 랭크뉴스 2024.05.15
27709 한국 전쟁 때 팔도 음식 모여든 부산...택시 기사 뽑은 찐 맛집 28곳 어디? 랭크뉴스 2024.05.15
27708 레슬링 해설 '빠떼루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27707 “우리 개는 안 물어요”…이경규 ‘진돗개 입마개’ 타령에 발끈 랭크뉴스 2024.05.15
27706 싱가포르, 잠든 이웃 성폭행 시도한 한국 남성에 징역 8년4개월반 선고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