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층 아파트 창틀에 올라서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층 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추락 위험에도 불구하고 창틀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7일 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산 실시간…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남성이 고층 아파트 창틀 위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첨부됐다. 몸이 창밖으로 아예 나와 있는 상태인 이 남성은 한 손에 담배를, 다른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보고 있어 위험천만해 보인다.

작성자는 “경비 아저씨가 내려오라고 소리치는데 ‘싫어요’라며 저러고 있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찼다.

고층 아파트 창틀에 올라서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도 “저렇게까지 해서 담배 피우고 싶은가” “담배와 목숨을 바꿀 셈인가” “자기 집에는 담배 냄새 나면 안 되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냄새는 상관없나”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도별 층간소음·층간흡연 민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층간흡연으로 접수된 민원은 3만5148건으로 2020년 2만9291건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51 김건희 문자 등장한 '동지'…조국 "김건희 V2 아닌 V0 불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9
22450 질 바이든 “재선에 다 건 남편처럼 나도 올인”…멜라니아와 행보 대조 랭크뉴스 2024.07.09
22449 "왜 말 안 들어" 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건 랭크뉴스 2024.07.09
22448 김두관 “민주당 붕괴 온몸으로 막겠다” 당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7.09
22447 황운하 “정권의 푸들…윤희근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4.07.09
22446 뇌출혈 아내 집에 두고 테니스 친 남편 "폭행 주장 사실아냐" 랭크뉴스 2024.07.09
22445 한국 상위 0.0001%, 1인당 부동산 ‘835억어치’ 보유 중 랭크뉴스 2024.07.09
22444 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현역선수…"미필적 고의 인정" 檢 송치 랭크뉴스 2024.07.09
22443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신청하세요…1개월당 7천원 랭크뉴스 2024.07.09
22442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랭크뉴스 2024.07.09
22441 "한동훈, 유승민 길 간다" 홍준표에…유승민 '코박홍' 사진 올렸다 랭크뉴스 2024.07.09
22440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외신도 주목했다 랭크뉴스 2024.07.09
22439 맥주 거품에 숨겨진 비밀…화려한 향과 깊은 맛 담긴 '이력서' 랭크뉴스 2024.07.09
22438 권익위, 김 여사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의결서 공개 랭크뉴스 2024.07.09
22437 경찰 "역주행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고 진술…내일 2차 조사" 랭크뉴스 2024.07.09
22436 정부,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거부권 수순 랭크뉴스 2024.07.09
22435 이재명, 내일 오전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4.07.09
22434 정부, 윤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건의 랭크뉴스 2024.07.09
22433 [속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대통령 재가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4.07.09
22432 '성추행 피소' 국힘 대전 시의원, 징계 피하려 '팩스 탈당'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