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층 아파트 창틀에 올라서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층 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추락 위험에도 불구하고 창틀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7일 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산 실시간…집에서 담배 냄새 안 나게 피는 방법 연구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남성이 고층 아파트 창틀 위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첨부됐다. 몸이 창밖으로 아예 나와 있는 상태인 이 남성은 한 손에 담배를, 다른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보고 있어 위험천만해 보인다.

작성자는 “경비 아저씨가 내려오라고 소리치는데 ‘싫어요’라며 저러고 있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찼다.

고층 아파트 창틀에 올라서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도 “저렇게까지 해서 담배 피우고 싶은가” “담배와 목숨을 바꿀 셈인가” “자기 집에는 담배 냄새 나면 안 되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냄새는 상관없나”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연도별 층간소음·층간흡연 민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층간흡연으로 접수된 민원은 3만5148건으로 2020년 2만9291건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758 방시혁, 재계 85위 '총수' 됐다…쿠팡 김범석 '동일인 지정' 피해 랭크뉴스 2024.05.15
27757 엔터 첫 대기업집단 하이브…방시혁 사익편취, 내부거래 감시 세진다 랭크뉴스 2024.05.15
27756 14년 끌다 장해급여 900만원…대법 “평균임금 상승 반영해야” 랭크뉴스 2024.05.15
27755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종합) 랭크뉴스 2024.05.15
27754 중국, 바이든 정부 대중 관세 인상에 강력 반발···“즉각 시정하고 취소하라” 랭크뉴스 2024.05.15
27753 검찰 인사에 국힘서 “국민들, 대통령에 속았다는 느낌” 랭크뉴스 2024.05.15
27752 전국 사찰 봉축법요식‥"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랭크뉴스 2024.05.15
27751 윤 대통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 펼칠 것” 랭크뉴스 2024.05.15
27750 태광 오너 발목잡은 2인자… 주요 그룹은 대부분 교체 랭크뉴스 2024.05.15
27749 조국과 악수 나눈 尹대통령…5년만에 공개석상 대면 랭크뉴스 2024.05.15
27748 "반갑습니다" 조국과 악수한 尹…5년 만에 공식 석상 첫 대면 랭크뉴스 2024.05.15
27747 부처님께 기도한 박지원 "尹, 부인만 보호하는 '상남자' 되지 않게 해 달라" 랭크뉴스 2024.05.15
27746 서울 지하철 7호선, 출근시간에 열차 한 칸 의자 없이 운행 랭크뉴스 2024.05.15
27745 "다 꿰고 있어" 택시기사 찐맛집…부산 '택슐랭' 28곳이 뜬다 랭크뉴스 2024.05.15
27744 태국 법원, 파타야서 한국인 살해한 용의자 3명 체포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4.05.15
27743 [단독] 경찰, '뺑소니 혐의'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5.15
27742 '빠떼루 아저씨' 레슬링 해설가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27741 한·중·일 정상회의 4년6개월 만에…동상이몽 속 공동성명 조율 랭크뉴스 2024.05.15
27740 윤 대통령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펴겠다” 랭크뉴스 2024.05.15
27739 서울 동대문구 용두공원 화재‥용두역 출구 긴급폐쇄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