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3일 일간 지지율, 취임 후 최저 26.8%…국민의힘 35.2%, 민주당 33.9%"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7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1.1%포인트(p) 내린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0.6%p 상승한 66.1%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서울(5.8%p↓)과 인천·경기(3.4%p↓)에서 지지율이 내렸다. 대전·세종·충청(2.9%p↑), 부산·울산·경남(2.6%p↑), 광주·전라(1.7%p↑)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 40대(5.7%p↓), 30대(3.9%p↓) 20대(2.2%p↓)에서 하락했고, 60대(3.3%p↑), 70대 이상(2.5%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1.6%p↓)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조사 기간 윤 대통령의 일간 기준 지지율은 21일 30.7%, 22일 27.7%, 23일 26.8%, 24일 31.2%로, 23일(26.8%) 일간 지지율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 기존 일간 최저 지지율은 지난 9일 27.5%였다.

한편,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는 국민의힘 35.2%, 더불어민주당 33.9%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0.2%p 상승했고, 민주당은 0.6%p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3.8%,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1.3%, 진보당 1.2%, 기타 정당 2.2% 등이었다. 무당층은 7.6%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260 망했다? 290억 받고 떴다…강남 우래옥 폐업의 진실 랭크뉴스 2024.05.15
29259 석탄일 행사 후 귀가 보행자에 차량 돌진…2명 사망·5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15
29258 레슬링 해설가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랭크뉴스 2024.05.15
29257 ‘의대 증원’ 타당했나…법원, 이르면 내일 결론 랭크뉴스 2024.05.15
29256 때아닌 '5월 대설특보'…강원 향로봉 2.5㎝, 설악산 2㎝ 쌓여 랭크뉴스 2024.05.15
29255 강원산지에 이례적인 '5월 중순 대설특보'…최대 7㎝ 이상 적설 랭크뉴스 2024.05.15
29254 ‘태국 한인 살해’ 20대 피의자 구속…“아무것도 몰랐다” 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4.05.15
29253 구글, 검색·메일·클라우드 ‘AI 생태계’로…오픈AI에 반격 랭크뉴스 2024.05.15
29252 성공한 이들의 ‘재능’은 축하로 충분…추앙하지는 말자[최정균의 유전자 천태만상] 랭크뉴스 2024.05.15
29251 싱가포르서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50대 남성, 징역 8년형 랭크뉴스 2024.05.15
29250 5월 중순 갑작스런 강설에 사과 냉해 우려 확산… 정부, 긴급 점검 나서 랭크뉴스 2024.05.15
29249 반복된 패싱 논란‥"힘 있는 사람 수사 누가 하겠냐" 랭크뉴스 2024.05.15
29248 부처님 오신 날…“대립과 갈등 더는 없어야” 랭크뉴스 2024.05.15
29247 ‘명심’ 실린 추미애 의장 후보…“이 대표가 좌지우지” 비판도 랭크뉴스 2024.05.15
29246 악수만 나눈, 5년 만의 조우…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조국 “…” 랭크뉴스 2024.05.15
29245 [단독] "임성근 사단장이 다 지시"‥직속 여단장의 증언 랭크뉴스 2024.05.15
29244 눈 내리는 석가탄신일…강원 산간 5월 대설특보, 매우 이례적 랭크뉴스 2024.05.15
29243 日 도쿄전력, 17일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랭크뉴스 2024.05.15
29242 의대교수단체 “법원, ‘의대증원 효력정지’ 기각하면 근무시간 재조정” 랭크뉴스 2024.05.15
29241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과잉, 공정 경쟁 위협…미 근로자 보호할 것”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