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 오전에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 3국 정상들은 함께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선언문에 어떤 내용들이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에 한일중 정상회의가 오늘 오전에 열립니다.

3국 정상은 인적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경제통상 협력 등 6대 협력 분야를 집중 논의합니다.

이어 논의 결과는 3국 정상이 나란히 서서 공동선언문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공통의 목표라는 내용의 초안이 마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중국과의 협의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반도 문제 이외에도 민생 경제 분야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과도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환영 만찬에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이 매년 만나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3국 협력의 상징으로, 한일중이 협력해 복원한 '따오기' 새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환영 만찬 자리에선 교류·화합에 중점을 둔 공연이 진행됐고 경력이 20년 이상인 3국의 도예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 류재현/영상편집:이진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602 이종섭 국방·이상민 행안 ‘8차례 통화·문자’…경찰 수사기록 회수 이후 랭크뉴스 2024.05.29
27601 김호중, 유치장 독방 생활…"잠만 자며 하루 세끼 도시락" 랭크뉴스 2024.05.29
27600 국무회의, ‘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안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27599 '여경 성희롱' 막나간 주폭에 손찌검한 경찰 해임? '부글' 랭크뉴스 2024.05.29
27598 송영길 지지했던 이천수, 아내 만류에도 원희룡 도운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9
27597 도공, 영동고속도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 종료…지정체 '숨통' 랭크뉴스 2024.05.29
27596 밸류업 1호 공시 주인공 KB금융지주… 주가는 제자리걸음 랭크뉴스 2024.05.29
27595 [단독] 격노설 당일 ‘윤-이 핫라인’ 3시간 사이 30분마다 한번꼴 통화 랭크뉴스 2024.05.29
27594 정부, 전세사기특별법 포함 4개 법안 ‘거부권 건의안’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27593 이종섭 "尹대통령 통화, 항명수사와 무관…의혹 받을 부분 없어" 랭크뉴스 2024.05.29
27592 네이버 뉴스 랭크뉴스 2024.05.29
27591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육아수당’ 랭크뉴스 2024.05.29
27590 밸류업 1호 공시 주인공 KB금융지주… 주가는 지지부진 랭크뉴스 2024.05.29
27589 “1600만원 줬는데 잠적”…‘로또 번호 예측’ 피해 급증 랭크뉴스 2024.05.29
27588 [서울포럼2024 LIVE] 로봇·모빌리티, 제조업 혁신과 이동 혁명 랭크뉴스 2024.05.29
27587 합참 “‘대남 오물 풍선’ 추정 물체 260여 개 관측” 랭크뉴스 2024.05.29
27586 충주 金사과가 미국선 ‘1700원’…충주맨 “저도 속았다” 사과 랭크뉴스 2024.05.29
27585 구청장 전용 차고…알고 보니 ‘불법 건축물’ 랭크뉴스 2024.05.29
27584 합참 “‘대남 오물 풍선’ 추정 물체 200여 개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27583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