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께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583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랭크뉴스 2024.05.29
27582 김호중 모교도 손절…'트바로티 집' 현판 떼고 사진도 모두 제거 랭크뉴스 2024.05.29
27581 '여자친구와 여행간 꿈' 처음 산 복권에 1등 당첨 "생애 운 다썼다" 랭크뉴스 2024.05.29
27580 “제값 못 받을라”… 조속한 부동산 PF 정리 주문에 2금융권 ‘근심’ 랭크뉴스 2024.05.29
27579 위기극복 나선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에 '비상' 랭크뉴스 2024.05.29
27578 [속보] 정부, 전세사기특별법 등 4건 거부권 행사 건의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27577 [고수다] "3년 남은 대통령, 깨끗하게 털고 가는게 국정운영에 도움" 랭크뉴스 2024.05.29
27576 [비즈톡톡] AI 시대에 LG전자 냉각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9
27575 [속보] 전세사기특별법·민주유공자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5.29
27574 [속보] 국무회의, ‘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안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27573 요즘 20대, 주말에 마포 가고 마라탕 먹는다 랭크뉴스 2024.05.29
27572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의료공백 대응에 ‘2000억’ 넘는 혈세 투입 랭크뉴스 2024.05.29
27571 “또 퇴직금 수억원 쏘나”… 은행권, 31일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시 랭크뉴스 2024.05.29
27570 “세상을 크고 넓게 보는 힘 생겨” …‘토지’ 20권 완역한 시미즈 지사코 랭크뉴스 2024.05.29
27569 北살포 '오물 풍선' 200개 넘게 발견…군 "저급한 행위 중단하라"(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29
27568 야쿠르트 판매원들 실종 치매 노인 20분 만에 찾아내 랭크뉴스 2024.05.29
27567 [속보]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 공포안 임시국무회의서 의결 랭크뉴스 2024.05.29
27566 올 1분기 합계출산율 0.76명·사망 9만3천여명·이혼 5만4천여건 랭크뉴스 2024.05.29
27565 로또 당첨예측 2700만원 ‘꿀꺽’…연락두절에 환급거부도 랭크뉴스 2024.05.29
27564 “가족 위치 말해라” 수사실 강간까지··· 44년간 참회한 사람 한 명도 없다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