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께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받았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오후 사망했다.

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말한다. 지휘관 지적사항 등이 있을 때 시행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경찰과 함께 군기훈련이 규정과 절차에 맞게 시행됐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265 트럼프 “바이든, 인지력 검사 나랑 같이 받자” 바이든은 재차 완주 의사 밝혀 랭크뉴스 2024.07.13
24264 “임성근 휴대전화 비번 푼다… 공수처, 경찰에 포렌식 협조요청” 랭크뉴스 2024.07.13
24263 한 시간 행사를 위해 6천만 원…결혼할 수 있을까? [창+] 랭크뉴스 2024.07.13
24262 ‘지지직’ 라디오가 깨어났다…‘잠자리 안테나’의 아날로그 접속 [ESC] 랭크뉴스 2024.07.13
24261 배달비 뛰는데 최저임금까지 오르니, 우는 식당...편의점선 "야간 할증 도입해야" 랭크뉴스 2024.07.13
24260 北, 나토 '정상성명' 반발... "미국과 나토가 세계평화에 가장 중대한 위협" 랭크뉴스 2024.07.13
24259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휘발유, 8주 만에 1,700원 넘겨 랭크뉴스 2024.07.13
24258 與전당대회 열흘 앞으로…당권주자들, 주말 영남 당심 공략 랭크뉴스 2024.07.13
24257 젤렌스키를 '푸틴'이라고 부른 이후… "바이든 사퇴 촉구" 민주당 압박 거세져 랭크뉴스 2024.07.13
24256 “아무도 안 사네”...애플의 ‘야심작’ 폭삭 망했다 랭크뉴스 2024.07.13
24255 김종인 “윤 대통령, 한동훈을 이준석처럼 내쫓으면 여당 존속 힘들 것” 랭크뉴스 2024.07.13
24254 野, 13일 광화문서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규탄’ 범국민대회 랭크뉴스 2024.07.13
24253 김재섭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적어도 미필적 고의 정도는 있다” 랭크뉴스 2024.07.13
24252 "백화점 VIP만 가는 거 아니었어?"…2030에게 문 열린 '와인 클럽' 첫 모임 가보니 랭크뉴스 2024.07.13
24251 국과수, 함안 급발진 의심 사고 차량 결함 '無' 결론 랭크뉴스 2024.07.13
24250 쯔양 돈 받은 구제역 "쯔양 과거 지켜주는 업무 대가였다" 랭크뉴스 2024.07.13
24249 서울 폭염·남부 폭우, ‘습식 사우나’ 한반도…“지치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7.13
24248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의심…국과수 "결함 발견 못 해" 랭크뉴스 2024.07.13
24247 "이거 뜹니다" 하면 뜬다…1000억 브랜드 2개 만든 그들의 '감' [올리브영 인사이드①] 랭크뉴스 2024.07.13
24246 러 여객기 시험비행중 추락…승무원 3명 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