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어서 한중 양자회담 결괍니다.

한중 회담에선 외교 안보와 경제 사회 분야를 두루 아우르는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한중 외교안보 대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중 FTA 대상을 확대하는 2단계 협상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장덕수 기잡니다.

[리포트]

9년 만의 중국 총리 방한.

환한 표정으로 손을 맞잡은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총리는, 양국 협력 강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했습니다.

국제 사회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양국이 앞으로도 계속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나가길 희망합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서로에게 믿음직한 좋은 이웃, 또한 서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로 되고 싶습니다."]

한중 양국은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는 등 대화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중 FTA 대상을 상품 분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2단계 협상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마약과 불법 도박 등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리창 총리는 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0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 류재현/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여현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953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랭크뉴스 2024.05.30
27952 '전국 단 22개' 트레이더스, 제2의 이마트로 랭크뉴스 2024.05.30
27951 압구정현대 산 92년생, 알고 보니 ‘풀 대출’… “매년 4억원 갚아야” 랭크뉴스 2024.05.30
27950 북한, 이틀 연속 GPS 전파 교란 공격…군 "군사작전 제한없어" 랭크뉴스 2024.05.30
27949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4.05.30
27948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5.30
27947 “윤, 국민 명령 거부한 것이 항명수괴”…채상병 특검 힘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30
27946 잠원동 ‘신반포 2차’ 최고 49층, 2057가구 재건축 랭크뉴스 2024.05.30
27945 “승리가 버닝썬 DJ 한 날, 나도 의식 잃어”… 홍콩 스타 폭로 랭크뉴스 2024.05.30
27944 "AI 시대 새 기회 될 것, 다시 힘차게 뛰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의 첫 메시지 랭크뉴스 2024.05.30
27943 한화큐셀, 캘리포니아 태양광 복합단지 완공…“메타에 전력 공급” 랭크뉴스 2024.05.30
27942 한국인 10가구 중 1가구 복권 산다···가장 많이 사는 계층은 어디? 랭크뉴스 2024.05.30
27941 '최고 입지' 신반포2차, 최고 49층 2057가구로 재건축 [집슐랭] 랭크뉴스 2024.05.30
27940 갑자기 웃통을....싸이 출연 대학축제 학생들 기겁,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30
27939 [2024 유통포럼] 월마트·로레알에게 듣는 AI시대 브랜딩은... 제12회 유통포럼 개최 랭크뉴스 2024.05.30
27938 싸이 출연이라 흥분했나… 조선대 축제서 상의 벗고 행패 부린 3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5.30
27937 갑작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5.30
27936 새 아파트 '품귀현상' 오나...2025∼27년 입주물량 직전 3년의 '반토막' 랭크뉴스 2024.05.30
27935 아파트 방송 안 해준다며 70대 경비원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 랭크뉴스 2024.05.30
27934 [단독] “근육 녹도록…” 육군 훈련병 추정 사인, 윤일병과 동일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