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중국 2인자로 불리는 리창 국무원 총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투자·협력 확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26일 이 회장을 만나 “삼성의 대(對)중국 협력은 양국 호혜·협력 발전의 생동감 있는 축소판”이라며 “양국 기업이 첨단 제조·디지털 경제·인공지능·녹색 발전·생물 의약 등 새로운 영역에서 잠재력을 발굴해 경제·무역 협력의 질을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리 총리는 “중국의 시장은 언제나 외자기업을 향해 열려있다”며 “우리는 점진적으로 제도적 개방을 추진해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외자기업의 국민 대우를 잘 이행해 기업의 우려와 요구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 등 한국 기업이 대중국 투자·협력을 확대해 중국의 새로운 발전이 가져다준 많은 기회를 함께 누리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중국 정부가 삼성의 중국 내 생산·경영에 제공한 지지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41 강형욱 “반려견 레오 회사에서 안락사” 해명에…수의사들 일제히 반발 왜? 랭크뉴스 2024.05.29
27340 김호중 소속사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사과드린다” 랭크뉴스 2024.05.29
27339 “삐라 때문에?”…한밤중 울린 합참 ‘위급 재난 문자’ 랭크뉴스 2024.05.29
27338 尹대통령, 채상병 기록 경찰 이첩 후 이종섭과 3차례 통화(종합) 랭크뉴스 2024.05.29
27337 [사설] 기술 패권 시대, 초격차 기술·인재 육성 전략 서둘러야 생존한다 랭크뉴스 2024.05.29
27336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접적지역서 식별" 랭크뉴스 2024.05.29
27335 ‘채 상병 특검법’ 끝내 폐기…야,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법안 단독처리 랭크뉴스 2024.05.29
27334 [단독] 윤, ‘우즈벡 출장’ 이종섭에 3차례 전화...박정훈, 통화 중 해임 랭크뉴스 2024.05.29
27333 청년의 ‘울산탈출’…‘킹산직도 여성도 없는 도시’ 랭크뉴스 2024.05.29
27332 '오물짝 경고' 김정은, 냄새나는 분변 뿌렸다…풍선 10여개 식별 랭크뉴스 2024.05.29
27331 22대서 재발의 예상되는데… 변수는 법사위원장 ‘쟁탈전’ 랭크뉴스 2024.05.29
27330 아이가 없다… 서울, 30년 뒤 인구 700만명대로 추락 랭크뉴스 2024.05.29
27329 “환급받을 게 있다던데?” 한국세무사회, ‘삼쩜삼’ 공정위에 환급액 허위·과장 제시 고발 랭크뉴스 2024.05.29
27328 모사드 前 국장, 이스라엘 전쟁 범죄 조사하던 ICC 前 검사장 협박 랭크뉴스 2024.05.29
27327 여, 막판 ‘대통령 방탄’ 결집…총선 참패에도 안 변한 당정관계 랭크뉴스 2024.05.29
27326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 추정 물체’ 경기·강원서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27325 “너넨 보수가 아냐”…해병대 예비역들 국회에서 울부짖다 랭크뉴스 2024.05.29
27324 [사설] 핵심 광물 광산 中 1992개, 韓 36개… 해외 자원 영토 넓혀라 랭크뉴스 2024.05.29
27323 국회의장을 당원 뜻대로 뽑자? 그게 정당정치 망치는 지름길 [하헌기가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5.29
27322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군 조치 중”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