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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약 한 시간가량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창 총리에게 "지난해 9월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뒤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다"며 "한중 양국이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한중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가 엄중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스라엘 하마스 사태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시진핑 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대통령님과 한국 측이 중국 대표단 일행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함께 노력해 서로에게 믿음직한 좋은 이웃, 또한 서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중국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5년 리커창 총리의 방한 이후 9년 만이며, 리창 총리와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양자 회담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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